close
타이완의 소리 RTI공식 앱 내려받기
열기
:::

英•美 이어 타이완 대표단도 오늘 잼버리 주최 측에 ‘철수 의사 밝혀’

  • 2023.08.07
  • 손전홍
英•美 이어 타이완 대표단도 오늘 잼버리 주최 측에 ‘철수 의사 밝혀’
지난 1일 한국 전북 부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타이완 야영지 모습. [사진 세계스카우트연맹 공식 홈페이지]

영국, 미국, 싱가포르 스카우트 대표단이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철수를 결정한 가운데, 오늘 7일(이하 타이완 현지시간) 오전 타이완 대표단도 행사 주최 측에 잼버리 행사장에서 철수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타이완 스카우트 대표단은 극심한 폭염으로 잼버리 야영지에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밤에는 모기가 극성을 부려 참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한 예비적인 조치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 중인 타이완 스카우트 대표단의 관련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중화민국 교육부 린밍위(林明裕) 차장은 오늘 7일 “중화민국 스카우트 총회는 오늘(7일) 오전 10시 주최 측에 잼버리 현장에서 철수하겠다는 결정을 정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린밍위 차장은 “폭염, 모기 문제 등으로 인한 잼버리 야영지의 여건과 아이들이 적응하는 데 있어 (당초 생각과 달리) 다소 차이를 보였고, 이로 인해 일부 참가 대원들이 조기 퇴영을 원했으며, 이에 더해 태풍(카눈)이 상륙을 앞두고 있어 중화민국 스카우트 총회는 잼버리 야영장에서 철수할 계획을 오늘 오전 새만금 잼버리 행사 주최 측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린밍위 차장은 그러면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는) 타이완 스카우트 대원과  IST(운영요원)을 비롯해 약 1600여 명에 이르며, 이에 따라 잼버리 행사장에서 철수하는 데 준비할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하고, 향후 숙박 배정도 조율해야 한다”며 “한국 측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 댓글

카테고리 최신 글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