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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위안 공항 지하철 오늘 31일부터 A22라오지에시역까지 연장 개통

  • 2023.07.31
  • 손전홍
타오위안 공항 지하철 오늘 31일부터 A22라오지에시역까지 연장 개통
천지엔런 행정원장이 31일 거행된 타오위안 공항 지하철 연장 구간 개통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타이완철도관리국제공]

타오위안국제공항과 수도권 타이베이시, 신베이시를 잇는 타오위안 공항 지하철 연장 일부 구간이 오늘 31일(타이완현지시간) 정식으로 개통했다.

금일부터 새롭게 개통한 구간은 A22라오지에시(老街溪)역이다. 이에 따라 기존 A1타이베이기차역(台北車站)에서 A21중리환베이(中壢環北)역까지 이어진 타오위안 공항 지하철이 연장 개통해, 오늘 31일부터 A22라오지에시역을 지나게 된다.

오늘 타오위안 공항 지하철 연장 구간의 개통으로 타오위안 시민들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타오위안국제공항에서 A22라오지에시역까지 소요시간은 30분으로 단축된다. A22라오지에시역에서 가장 가까운 타이완 고속철도(高鐵)역까지는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2017년 개통된 타오위안 공항 지하철은 중화민국 행정원의 타오위안 공항 지하철 연장 계획에 따라 운행 구간을 기존역에서 A22라오지에시역, A23중리(中壢)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됐고, 추가역 가운데 공사를 마친 A22라오지에시역이 오늘 31일 우선 개통했고, A23중리역은 오는 2027년 개통할 예정이다.

정식운행이 시작된 31일 천지엔런 행정원장을 비롯해 정원찬 행정원 부원장, 왕궈차이 교통부장, 장산정 타오위안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거행됐다.

특히 이번 타오위안 공항 지하철 연장 구간 공사는 첨단 시공 기술을 채택해 열차가 곡선 구간을 지날 때 발생하는 진동, 소음을 획기적으로 낮추며 타이완 정부가 우수 건설현장에 수여하는 공공 건설사업 골드 퀄리티 상(公共工程金質獎)을 수상한 바 있어,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천지엔런 행정원장은 기념사에서 “타이완의 철도 건설은 아시아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천지엔런 행정원장은 오늘 31일 정식 개통한 A22라오지에시역까지 장산정 타오위안시장, 왕궈차이 교통부장 등과 함께 직접 시승하며 열차 성능을 점검했다.

(오른쪽부터) 장산정 타오위안시장, 천지엔런 행정원장, 정원찬 행정원 부원장, 왕궈차이 교통부장이 기존역에서 이날 운행을 시작한 A22라오지에시역까지 시승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타이완철도관리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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