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우 선적 화물선 ‘엔젤호(ANGEL)’가 지난 20일 가오슝 외해에서 침몰해 컨테이너 600여 개가 바다로 유입되고 기름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화민국 해양위원회 위원장 관비링(管碧玲)은 오늘(27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민서(署)에게 공문을 보내 엔젤호 선장, 부선장과 기관장의 출국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엔젤호의 선주는 규정에 따라 오염을 제거하지 않고 타이완 관련 부서와 어민에게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적극적인 대응이 부재하는 가운데, 해양위원회는 지난 5월 개정된 해양오염방지법에 의거해 선원의 출국을 제한했다.
관 위원장은 해양오염의 책임을 규명하고 배상을 요구하기 위해 선원에 대한 출국 제한은 필수라며, 문제가 빨리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