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엔런(陳建仁) 행정원장은 오늘(10일) 3년 간의 개선공사가 완료된 타이중국제공항을 시찰한 자리에서 “기존의 항공 노선을 조속히 재개하는 것은 물론, 제3터미널을 신축하며 공항 주변 교통수단 확충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엔런 중화민국 행정원장은 오늘(10일) 왕궈차이(王國材) 교통부 장관과 함께 3년에 걸쳐 개선공사가 완료된 타이중국제공항을 시찰했다.
천 행정원장은 이날 치사에서 지난 3년 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 증가 등 어려움을 겪은 와중에서도 공항 터미널의 정상 운영을 유지하는 데 꾸준히 노력해 준 교통부 민용항공국과 공사팀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천 행정원장은 아울러 “일부 노선의 운행이 이미 재개되었고 앞으로 한국, 일본, 베트남으로 향하는 노선도 회복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글로벌 관광객이 많이 들어와 타이완 중부지역 여덟 도시를 활성화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이중국제공항에는 제3터미널을 신축할 예정이며, 공항 주변에서도 다양한 교통수단 확충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찰에 동행한 왕궈차이 교통장관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운항이 중단된 14개 노선을 1년 안에 재개하여 타오위안국제공항의 압력을 완화하기를 바란다며, “교통부는 타이중시 정부가 공항 여객 운수를 위한 지하철 오렌지 라인 건설을 추진하는 데 협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