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이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3위로 조사됐다는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 17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세계 최대 도시•국가 비교 통계 사이트 넘베오(www.numbeo.com)에 따르면 타이완의 범죄 안전도는 83.8점으로, 조사 대상 1백 42개국 중 3위에 오르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나라 3위에 랭크됐다.
넘베오의 범죄 안전지수 통계는 각 국가의 범죄 발생률, 밤길 안전, 총기 소지가 금지돼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보고된다.
전체 1위는 2022년 FIFA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85.2)였고, 2위는 아랍에미리트(84.9)가 차지했다.
또 전체 3위인 타이완에 뒤를 이어 영국령 맨섬, 오만 왕국, 홍콩,아르메니아, 일본, 스위스,바레인 순으로 10위권 안에 들었다.
이외에도 아시아 국가 가운데 한국은 17위에 올랐고, 중국은 19위에 랭크됐다.
반면, 최악의 국가 안전도 점수를 받은 나라는 베네수엘라(82.6점)였다.
최악의 국가 안전도 점수를 받은 베네수엘라에 뒤를 이어 파푸아뉴기니, 아프가니스탄 등의 순이었고, 타이완은 16.2점에 그쳐 전체 140위를 기록했다.
한편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는 해당 조사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 4위를 차지했다.
넘베오에 따르면 안전지수 세부 항목으로 2023년 도시 별 순위에서 타이베이의 범죄 안전도는 84.9점으로, 조사 대상 2백42개 도시 가운데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