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기상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타이완 평균 강수량은 80.2mm로 역대 5번째로 적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다우지역에 속하는 북부 지룽(基隆)의 7월 총 강수량도 31mm에 불과하며 1947년 이후 동기간의 강수량으로는 13번째로 적었다.
또 경제부 수자원국(수리서-水利署)이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타이완 전국 강수량은 평년보다 40%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지룽 지역의 강수량은 평년 동기간보다 34% 낮은 31mm로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기상국 예보관 정쟈오청(曾昭誠)은 오는 9월 1일부터 태풍 쉬안란눠(軒嵐諾)의 외곽 환류와 북동풍의 영향으로 인해 북부와 북동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고 지룽의 물 부족 문제가 완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