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동안 운동장 트랙을 도는 인간한계의 마라톤 대회에서 타이완의 린관루(林冠汝)가 우승했다.
국제울트라러너스협회(IAUㆍInternational Association of Ultra Runners)가 주최하고 지난 3일 인도 남부 벵갈루루에서 막을 내린 울트라마라톤 아시아 및 오세니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린관루 선수가 타이완 최초로 울트라마라톤 대회에서 여자 부문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번 울트라마라톤 대회는 지난 2일(현지시간) 인도 벵갈루루의 해발 900m에 위치한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타이완을 비롯한 인도, 호주, 레바논, 몽골, 폴란드, 영국 등 국가에서 온 선수 약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지 체육관의 400 미터 표준 트랙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타이완 대표팀에 선발된 린관루 선수는 지난 2일 인도 벵갈루루에서 총성을 울린 이번 대회에서 24시간 동안 400m 트랙을 총 537바퀴를 달려 여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이자 우승자인 타이완의 린관루 선수는 2위인 호주의 케시 코헨(Cassie Cohen)보다 4바퀴 앞선 성적을 올리며 여자 개인 1위와 종합 성적 5위라는 값진 성적을 거두었다. 더불어 린관루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컵으로 개인 최고 성적을 갱신했다.
한편 타이완 남자 대표팀은 비록 메달을 놓쳤지만 10위권에 들며 좋은 성적을 냈다.
마라톤 남자 대표팀 차이싱궈(蔡性國)는 지난 2일 열린 경기에서 24시간 동안 400m 트랙을 총 517바퀴를 달려 6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