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전원(童振源) 중화민국 화교사무위원장은 5년 내 전 세계에 화어중심(華語中心, 중국어 교육 센터) 100개를 설립하겠다는 이른바「5년 내 100개 화어중심 증설 계획 5年增設百所計畫」이 지난해 6월 정책적 추진이 확정된 후, 1년 새 전 세계 화어중심 수가 45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퉁전원 화교사무위원장은 2일 입법원 외교국방위원회에 참석해 동 위원회 소속 입법위원들의 화어중심 증설 관련 질의응답에 이같이 답했다.
퉁 위원장은 현재 운영 중인 45개 화어중심은 각각 미국에 35개가 설립되었고, 이외에 영국, 독일, 프랑스,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 국가에 10개의 화어중심이 설립되었으며, 이는 화교사무위원회와 중화민국 외교부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거점을 확장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 위원회 소속 추이천위안(邱臣遠) 입법위원은 이날 퉁 위원장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최근 퉁 위원장의 미국 방문에 관심을 보이며, 미국 현지에서 운영 중인 타이완의 중국어 교육기관인 화어중심과 중국이 운영 중인 공자학원의 차이점에 대해 물었고, 퉁 위원장은 “가장 큰 차이점은 타이완(이 운영 중인 화어중심)은 민주적이고 자유로우며 다양성과 개방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고, 문화학습과 가치 전승에 있어서는 미국과 가치 및 이익을 공유하면서, 미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