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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총통, 원주민의 날 27주년 축하 영상

  • 2021.08.02
  • 손전홍
차이잉원 총통, 원주민의 날 27주년 축하 영상
차이잉원 총통이 원주민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일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보냈다.[사진=원주민위원회 페이스북 캡처]

차이잉원 총통이 원주민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일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차이잉원 총통은 지난 1일 열린 '8.1 원주민의 날: 명칭 정정 27주년 회고 및 전망' 행사에서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원주민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고, 또 원주민은 과거 타이완의 민주화 과정에서 공헌을 했으며 나아가 현재는 정치, 경제 산업, 국방 및 방역 일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대회의 참가한 선수뿐 아니라 이들 원주민의 활약상도 상응하는 주목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어 차이잉원 총통은 올림픽대회에서 활약중인 원주민 출신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보내는 것 외에도 우리 모두가 원주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알아가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8월1일은 타이완의 원주민의 날이다. 원주민위원회에서는 이날 '8.1 원주민의 날: 명칭 정정 27주년 회고 및 전망' 행사를 개최하여 지금의 원주민족이라는 명칭을 바로잡을 수 있게 된 과거 ‘정명(正名)운동’ 과정을 기념했다.

또한 이날 열린 원주민의 날 행사에서는2020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원주민 출신 선수들을 녹화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영상에는 남자 100m 달리기의 양쥔한楊俊瀚, 남자 400m 허들의 천지에陳傑, 여자 양궁 린자언林佳恩, 역도의 팡완링方莞靈 과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타이완의 첫 금메달을 안긴 여자 역도 궈싱춘郭婞淳, 남자 유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양용웨이楊勇緯 등 모두 13명의 원주민 출신 선수들을 소개했다.

아울러 원주민위원회에서는 원주민 출신 선수들의 소개영상과 함께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거머쥔 역도의 궈싱춘 선수와 유도의 양용웨이 선수가 보낸 축하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우선 도쿄올림픽 유도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양용웨이 선수는 “저는 유도선수 양용웨이입니다. 타이완 원주민이 자랑스럽습니다, 원주민 화이팅”이라는 축하메시지를 보냈고, 여자 역도 금메달리스트 궈싱춘은 “원주민이라는 것이 영광스럽습니다. 원주민의 날을 맞으며 모두 화이팅” 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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