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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남부 가뭄에 단비 소식

  • 2021.04.26
  • 손전홍
타이완 남부 가뭄에 단비 소식
천 치 마이 가오슝 시장이 단비를 맞는 모습을 지난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공개했다. [사진= 가오슝 시정부 제공]

수 십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말라붙은 타이완 남부 타이난, 가오슝 등 지역에 드디어 비가 내렸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타이난, 가오슝, 핑둥 등 지역에 소낙성 비가 내려 바짝 마른 땅을 적셨다고 전했다.

가오슝시 물정보(水情e點靈) 통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 기준 가오슝 메이농 지역 강우량은 10mm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내린 단비는 양이 너무 적어 가뭄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날 모처럼 내린 단비에 타이완 남부지역 시민들은 우산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천 치 마이 가오슝 시장은 가오슝 메이농 지역에서 단비를 맞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지난 25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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