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쉬유디엔(徐佑典) 북미사 사장(司長)은 14일 ‘커트 캠벨은 타이완에 매우 우호적’이라며 그동안 우리측과의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어 앞으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과 동시에 커트 캠벨이 백안관에 입성한 후 타이완과 미국 관계 및 인도태평양지역의 발전에 적극적인 의의로 작용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쉬유디엔은 “조 바이든 당선인의 미래 행정부 정책 관원들은 양안정책 또는 양안관계 및 타이완-미국 관계 등 방면에 대해서 깊이 이해를 하고 있으며, 이중에는 커트 캠벨이 작년 12월 강연에서 제시했던 대 타이완 관련 정책에서도 적극적인 면으로의 발전와 요소가 많이 담겨있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후에도 이러한 기운이 지속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쉬 사장은, 미국은 현재 인도태평양지역의 발전과 타이완의 역할에 대해 중요시 여기고 있으며, 신 행정부가 출범한 후에도 타이완과 미국의 관계는 이러한 기반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위안징(遠景-원경, 이사장 천탕산-陳唐山)기금회가 주최한 ‘타이완-미국-일본 삼자 인도태평양 안보 대화’에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을 초청하여 치사를 하는 한편, 미국 버락 오바마(Barack Hussein Obama) 대통령 집정시기의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사무 담당 차관보 커트 캠벨(Kurt M. Campbell)을 초청해 실시간 화상방식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였다. 당시 차이 총통은 치사를 진행한 후 커트 캠벨의 강연을 들으면서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 조 바이든이 취임한 후에 제시 가능한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자 했다. 마침 오는 1월 20일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될 조 바이든 당선인은 커트 캠벨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에 임명할 예정이다.-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