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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2025.05.14
타이완예술대 유장(有章)예술박물관에서 열린 '천메이린(陳美玲)' 전시회 - 사진: 안우산

타이완 곳곳에 랜드마크를 찾아 현지인만 아는 이야기를 알려드리는 <랜드마크 원정대> 시간입니다. 이제부터 가이드북을 버리세요! <랜드마크 원정대>를 따라 타이완 여행을 즐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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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타이베이시 예술문화보급처(藝文推廣處)에서 진행중인 판화 전시 '就是版畫'에서는 8명의 타이완, 한국, 일본 판화 작가들이 총 4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 사진: 타이베이시 예술문화보급처

돌, 금속, 나무판 등의 딱딱한 소재의 판에 형상을 새긴 후 잉크나 물감을 칠해 종이나 천 등에 찍어내는 형식의 시각적 예술을 일컬어 우리는 ‘판화(版畫)'라고 하죠. 어떠한 소재에 형상을 새기느냐에 따라 목판화, 동판화, 석판화 등 여러 종류로 구분되는데, 이 중 나무판을 이용한 목판화는 역사가 가장 오래된 방법으로 그 연원은 중국에서는 7세기, 서양에서는 15세기 초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목판 기술을 이용해 글자를 찍어내거나 단색의 그림을 찍어내는 작업은 수 백년 전부터 존재했었죠. 구리판에 쇠를 이용해 홈을 파서 만드는 동판화는 목판화보다 조금 늦은 시기에, 돌에 홈을 파는 석판화는 18세기 이후에 출현합니다. 이렇게 오랜 역사를 기반으로 한 판화는 20세기 들어 현대미술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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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한국음악의 운치> 두 번째 공연인 12월 9일 무대에는 한국의 국립국악원과 타이완의 대만국악단이 함께 올라 창작국악곡으로 협연을 펼쳤다. 검정색 유니폼은 국립국악원, 보라색 유니폼은 대만국악단원이다. - 사진: Rti 서승임

전통음악은 이제 더 이상 한 곳에 정착하지 않습니다. 한국 전통음악을 창작하는 주체가 반드시 한국인일 필요는 없고, 타이완의 전통음악을 창작하고 연주하는 주체 역시 타이완인일 필요가 없습니다. 중화사상과 한자문화권이라는 역사를 공유하는 타이완과 한국에게 전통음악은 ‘중국’이라는 전통의 중심과 변두리를 끊임없이 넘나들며 ‘우리’만의 소리를 고민하고 만들어내는 장입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국경 안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하나의 지역에 오래 머무르며 그곳 사람들의 문화와 관습이 깊게 녹아 든 기존의 전통음악은 이제 전지구화 시대를 맞아 지역과 시간의 경계를 초월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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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타이완 '공죽' 버스커 우하오중(吳顥中)이 핑둥현 현민공원에서 ‘들불’을 주제로 공죽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사진: 우하오중, 공죽하는 사람(吳顥中 扯鈴的人) 페이스북 페이지 캡쳐

지난주 연예계소식 시간에 저는 10년 경력의 타이완 공죽(속이 빈 대나무로 만든 작은 장구 모양의 타이완 전통 장난감, 양쪽에 막대가 달린 줄을 이용해 공죽을 돌리거나 던졌다가 받는 것) 길거리 공연가 우하오중(吳顥中)과의 인터뷰 내용의 전반부를 공유해 보았는데, 오늘은 나머지 후반부의 내용을 청취자분께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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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타이완 '공죽' 버스커 우하오중(吳顥中) - 사진: 우하오중, 공죽하는 사람(吳顥中 扯鈴的人) 페이스북 페이지 캡쳐

대부분의 타이완인들이 초등학교 체육 수업에서 이 전통놀이를 배워 봤을 텐데요. 바로 공죽입니다. 공죽은 ‘속이 빈 대나무로 만든 작은 장구 모양의 장난감’입니다. 양쪽에 막대가 달린 줄을 이용해 공죽을 돌리거나 던졌다가 받는 것입니다. 타이완에서는 ‘차령(扯鈴)‘이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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