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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24.10.29
일제시기 타이완 출신 여교원의 탄생! 급여와 대우는…?

타이완의 일본 식민통치 시기는 총독부의 계획 하에 근대식 학교가 전국 단위로 생기기 시작한 시기이죠. 지금의 초등학교의 전신인 공학교/소학교, 중등학교의 전신인 중학교와 여자고등보통학교/고등여학교 등이 타이베이, 타이난, 타이중 등 주요 도시를 시작으로 타이완 전국에 설립되면서 학교 제도와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등과 같이 학교 제도에 따른 다양한 사회역할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학교 교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일본에서 건너 온 일본인 교사 외에도 타이완 학교 제도 내에서 타이완인 교사를 배출하기 시작하는데요. 타이완 출신 여교사의 성장이 특히 눈에 띕니다. 과연 타이완 여성들은 어떤 임용 절차를 거쳐 학교 선생님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들이 학교 교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어느 정도였을까요? 그들의 월급과 대우는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일본인 교사, 혹은 타이완인 남교사와 차이가 있었을까요? 오늘 <대만주간신보> 시간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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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일제시기 당시 타이완의 공학교 모습. - 사진: 국가문화기억고전안 2.0

9월 새학기를 맞아 타이완의 학교들이 두 달이 넘는 긴 여름 방학을 마치고 개학 준비해 나서고 있는 요즘입니다. 현재 타이완의 학교 제도는 9월 학기를 새학기 즉 1학기, 그리고 짧은 겨울 방학을 마치고 2월 말에 시작되는 그 다음 학기를 2학기로 간주하는데요. 오늘날과 같은 근대식 학교가 막 설립되기 시작한 일제시기, 타이완의 방학 풍경은 어떠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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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0
1932년 로스엔젤레스 제10회 하계 올림픽에 출전한 장싱셴(張星賢) 선수. 장 선수는 올림픽에 진출한 최초의 타이완인으로 알려져있다. - 사진: 국립타이완역사박물관

타이완 전체 인구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한족(漢族). 타이완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족들은 예로부터 문관을 중시하고, 무관을 경시하는(重文輕武) 전통적인 가치관이 있어 운동을 하는 문화가 거의 부재했다고 하죠. 1975년부터 1978년까지 중화민국 총통을 역임한 중국 쑤저우 출신의 옌자간(嚴家淦, 1905-1993) 전 총통은 과거 운동을 권하는 친구에게 “왜 굳이 외력을 써서 오장육부를 불안하게 하느냐?”라고 이야기했을 만큼,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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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9
일본으로 유학 가 1921년 도쿄여자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한 타이완 최초의 여의사 차이아신(蔡阿信) - 사진: 위키피디아

<대만주간신보> 벌써 80번째 시간입니다. 한국인에게는 아픈 역사로 기억되는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타이완 사람들의 일상을 통해 들여다 본지도 어느덧 만 2년 여가 되어 갑니다. 일본의 식민 역사를 겪은 타이완 사람들의 서로 다른 경험과 기억을 되짚어 보는 작업은 동시대 유사한 역사경험을 가진 한국인들에게 일종의 ‘거울효과’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시작하게 된 <대만주간신보>. 최대한 다양한 주제와 관점을 갖고 타이완의 일제강점기 역사를 청취자님들께 소개해드리고자 오늘도 이곳저곳 사료를 뒤적거리며 흥미로운 소재들을 찾습니다. 80회를 맞은 오늘 <대만주간신보> 시간에는 자신의 거처를 떠나 ‘유학’을 떠났던 당시 타이완 여학생들의 학구열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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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일제시기 타이완 명문 여학교 타이베이제3고등여학교를 졸업한 할머니들이 동창회 모임으로 1980년대 말 한국을 방문했다. - 사진: 타이베이제3고등여학교 동창회지 <尚友>

Rti 한국어방송의 청취자님들께서는 동창회에 나가보신 적이 있을까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을 몇 년, 혹은 몇 십년 만에 만나 함께 옛 추억을 회상하는 일은 행복하고 소중한 순간입니다. 인터넷과 SNS가 일상의 일부분인 저의 세대에서는 굳이 동창회라는 자리를 별도로 마련하지 않아도 비교적 쉽게 동창들과 연락을 할 수 있다지만, 인터넷은 물론, 개인 휴대폰 소지도 쉽지 않았던 시절에는 일 년에 한 번 있는 동창회 자리가 어릴적 학교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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