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과 같이 승객을 태우는 버스는 타이베이시에서 1913년에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1년도 못 가 사라졌습니다. 어느정도 시스템을 갖춘 버스가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한 것은 1919년입니다. 버스 운영 체계는 여전히 미숙했지만 말이죠. 당시 버스는 민간에서 운영했고, 버스 차량은 지금의 소형버스보다도 작았습니다. 1920년경 타이베이 시내를 돌아다녔던 버스를 보면, 차체는 높고, 타이어는 지금보다 얇았습니다. 버스 안 승객은 좌우로 마주 보며 앉았는데, 한쪽에 네 명도 제대로 앉기 어려웠을 정도로 차체가 작았습니다. ‘차’라고는 하지만 승객은 밀폐된 공간이 아닌 열린 공간이었습니다. 창문도 없었고, 지붕에는 천막을 덮어놓아, 마치 오픈카를 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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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23일 화요일인 오늘, 태풍 ‘개미’의 북상으로 타이완, 특히 타이완 북부 지역은 초비상입니다. 현재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타이완과 중국 대륙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는 태풍 ‘개미’는 24일(내일) 타이완 동쪽 해상을 거쳐 타이완 북부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타이완 정부는 태풍의 상태에 따라 타이베이를 포함한 신베이, 지룽 등 타이완 북부 지역에 내일 24일과 25일 양일 간 태풍으로 인한 임시 휴가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태풍이 자주 발생하는 타이완에서는 예전부터 6월이 되면 태풍이 기승을 부려 타이완 사람들은 여름이 다가오면 태풍 걱정에 늘 일기예보에 귀를 귀울여왔는데요. 몇 년 만에 타이완 섬을 관통하는 태풍이 찾아와 사람들은 오늘도 일기예보를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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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