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일요일, 타이베이에는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한낮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었던 지난주의 무더위를 씻어 주었죠. 오후 타이베이 북쪽에 위치한 단수이(淡水)에는 비가 타이베이 시내보다 거세게 내리더군요. 단수이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로 한국인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지역입니다. 또한 101 타워가 있는 신이취(信義區)에서 시작하는 지하철 홍색선의 북쪽 끝 종점역이 있는 곳이기도 하죠. 단수이는 타이베이시가 아닌 신베이시(新北市)에 속합니다만, 오늘 <어반스케처스 타이베이>에서는 타이베이에서 멀지 않은 단수이에서 지난 주말 벌어진 한 풍경을 소개해드립니다.
...더보기인도네시아
2023.04.26
평일 저녁 6시 25분. 타이베이 지하철 녹색선 공관(公館)역 인근에 위치한 국립대만대학교 캠퍼스의 한 교실에서는 낯선 악기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타이완의 전통 악기, 이를테면 비파(琵琶), 산시엔(三絃), 동샤오(洞簫)와 같이 잔잔한 소리도 아니고, 지난 <어반 스케처스 타이베이> 골목길 시리즈 루이안제 편에서 소개해드렸던 베이관(北管)의 쩌렁쩌렁한 북과 징 소리도 아닙니다. 현을 튕겨서 내는 현악기 소리는 분명 아니며 무언가를 두드려서 나는 소리인 것 같은데, 하나의 음만 있는 북이나 징과 달리 선율이 있습니다. 마치 서양악기의 실로폰이나 마림바 같이요. 그리고 악기가 한 두대만 있다고 하기에는 그 소리가 매우 우렁차서 소규모의 사람들이 모여 연주하는 악기는 아닌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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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타이완의 중화타이베이 여자농구팀은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거행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조별리그에서 한반도 남북단일팀과 연장전까지 벌이는 접전을 보이다가 최종 87 대 85로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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