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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024.09.19
제2차 세계대전 때 일제에 징집돼 포로감시원으로 보르네오 섬에 보내진 타이완 청년 3명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 ‘쓰리 티얼스 인 보르네오(聽海湧, Three Tears in Borneo)’ – 사진: ‘쓰리 티얼스 인 보르네오’ 페이스북 페이지 캡쳐/진옥순 합성

역사영화의 단골소재 중 하나는 제2차 세계대전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은 세계대전이라는 말에 걸맞게 5대양 6대륙에서 56개국 이상이 참전했으며 희생자만 6천만 명에 달한 20세기 최대·최악의 전쟁이었습니다. 1년 뒤면 종전 80주년으로, 여전히 수많은 이의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만큼, 적지 않은 TV 드라마, 영화, 소설 등 예술 작품들이 그 아픔을 꾸준히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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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사진: 레이광샤 '명랑 클럽' 유튜브 뮤직비디어 캡쳐

그저께 2월 28일은 타이완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인 228사건의 제77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228사건은 1947년에 불법담배매매 검거사태를 발단으로 폭발한 국민정부에 대한 반정부 봉기와 이에 대응해 국민정부에서 비무장 반정부 시민들을 학살한 사건입니다. 228사건 이후 국민당이 계엄령 선포, 언론 통제, 반대파 숙청 등 조치들을 취하면서 타이완은 이른바 백색테러의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멜로디 가든 시간에는 백색테러를 소재로 한 노래 3곡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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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백색테러’를 다룬 타이완 영화 ‘슈퍼 국민 코(超級大國民, SUPER CITIZEN KO)’ 포스터 – 사진: 사진: 국가 영화 및 시청각 문화센터(國家電影及視聽文化中心) 제공

어제 2월 28일은 타이완 228사건 77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228사건이란 1947년 담배단속으로 야기된 반정부 봉기를 당시 집권당이던 국민당 정부가 폭력으로 진압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 이후 국민당 정부가 계엄령을 선포하면서 타이완은 소위 ‘백색테러’ 시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언론과 사상의 자유가 크게 억압받았습니다. 국민당 정권을 부정하는 말을 하거나, 조금이라도 좌파 사상을 나타내는 행동을 하면 ‘반정부 인사’로 낙인되어 정치적 박해를 당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희생되었던 타이완의 암흑기였습니다. 타이완 역사의 중대한 일부일 만큼 백색테러는 종종 영화나 드라마, 소설 소재로 다뤄지는데, 오늘은 백색테러를 다룬 영화 <슈퍼 국민 코(超級大國民, SUPER CITIZEN KO)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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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1950년대 타이완 차 산업을 다룬 드라마 《골드 리프(茶金, Gold Leaf)》- 사진: '茶金 Gold Leaf 公視戲劇' 페이스북 페이지 캡쳐

타이완은 아열대 국가로 비교적 고온다습해서 차를 생산·재배하기에 적절한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타이완인들이 즐겨 마시는 대표적인 음료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차는 타이완의 근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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