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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2023.11.22
매년 연말이 되면 타이베이 백화점들은 일제히 연말 세일 시즌(週年慶)에 들어선다. 특히 10월부터 11월이 가장 피크다. 올해 세일 시즌에는 여느 해처럼 많은 사람들이 붐비지는 않았다고 국내 언론들은 분석한다. 사진은 2022년 연말 세일 시즌 당시 백화점 오픈 시간에 맞춰 들어오는 시민들. - 사진: 비범신문(非凡新聞)

오늘은 24절기의 20번째인 소설(小雪)입니다. 살얼음이 얼기 시작한다는 소설이 되면 바깥의 찬 공기로 겨울 느낌이 들기 시작하는데요. 따사로운 햇빛이 드는 낮이면 약간의 온기가 느껴지기도 해서 소설을 한편으로는 소춘(小春)이라고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이 무렵 즈음 각 가정에서 포기 배추를 사와 김장을 담가 생굴이나 갓 삶은 돼지고기에 겉절이를 싸 먹기도 하고, 보일러를 틀기 시작해 바닥을 따뜻하게 만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편 오늘 타이베이의 소설은 한낮엔 28도까지 올라가 ‘소설'보다는 ‘소춘'이 더 어울리는 날씨인데요. 그러나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져 온도 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감기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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