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4절기의 20번째인 소설(小雪)입니다. 살얼음이 얼기 시작한다는 소설이 되면 바깥의 찬 공기로 겨울 느낌이 들기 시작하는데요. 따사로운 햇빛이 드는 낮이면 약간의 온기가 느껴지기도 해서 소설을 한편으로는 소춘(小春)이라고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이 무렵 즈음 각 가정에서 포기 배추를 사와 김장을 담가 생굴이나 갓 삶은 돼지고기에 겉절이를 싸 먹기도 하고, 보일러를 틀기 시작해 바닥을 따뜻하게 만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편 오늘 타이베이의 소설은 한낮엔 28도까지 올라가 ‘소설'보다는 ‘소춘'이 더 어울리는 날씨인데요. 그러나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져 온도 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감기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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