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Musical)은 노래, 춤, 연기가 어우러지는 공연 양식을 가리킵니다. 19세기 영국에서 탄생하였는데, 그 근원에는 유럽의 대중연극, 무용, 잡극, 오페라, 발라드 오페라, 비엔나식의 오페레타 등이 있습니다. 이후 영국에서 만들어진 뮤지컬은 자연스레 식민지였던 미국으로 전파되어 뿌리를 내리면서 본격적인 양식으로 형성되고 크게 발전해 왔습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연극과 뮤지컬의 산실은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이며, 연극적 전통이 깊은 영국의 웨스트엔드 역시 브로드웨이와 더불어 연극과 뮤지컬의 메카입니다. 미국과 영국 뮤지컬의 해외 연출과 공연 영상 수출이 시작되면서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 국가에서도 뮤지컬 문화가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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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미국, 영국, 일본과 함께 세계 4대 뮤지컬 시장으로 꼽힐 정도로 뮤지컬 문화가 굉장히 성행하는 국가입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뮤지컬 관람을 취미로 삼고 있으며,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지망생도 적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뮤지컬 공연을 보려고 가장 많이 찾아가는 곳은 대학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학로는 한국 연극공연의 중심지로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을 대학로 극장에서 즐길 수 있으며, 거기서 매년 가을마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 뮤지컬을 소개하는 것을 취지로 한 한국 최대의 공연관광 페스티벌인 ‘웰컴대학로’가 개최됩니다. ‘웰컴대학로’는 2017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는데 올해 ‘2022 웰컴대학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연관광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 지사는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 각각 타이난과 타이베이에서 영화관 스크린으로 뮤지컬을 감상하는 행사 ‘대학로에서 만나자(與你相約大學路)’를 개최했는데 저와 백조미 팀장님이 9월 18일 타이베이에서 열린 행사에 갔다왔습니다.
...더보기타이완에서 신명의 탄신일을 축하하는 축제 등 종교적인 행사에서든, 아침 일찍과 저녁의 사원에서든 항상 북소리가 들리는 만큼, 북은 타이완 민간 신앙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악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제북’ 산업은 과거에는 타이완에서 꽤 번성했었는데 그러나 기계의 발명과 기술혁신을 통한 생산양식의 기계화와 산업 구조의 변화로 인해 전통적인 수제북 산업은 점차 쇠퇴하고 있고 곧 사라질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여러 명의 수제북 장인들이 있어 이 독특하고 아름다운 전통기예를 보존·전승하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보기타이완 중요한 전통 명절 중 하나는 음력 1월 15일의 원소절(元宵節)입니다. 원소절, 즉 정월대보름은 새해의 첫 보름달을 기리는 명절로, 타이완인들은 설날 이후의 첫 번째 절기인 이 날을 경축해왔습니다. 이 날이 되면 타이완 전국 곳곳에서 축해 행사를 개최하며, 집집마다 탕위안(湯圓, 찹쌀 가루로 경단을 만들어 속을 넣고 끓여 먹는 음식)을 끓여 먹습니다. 탕위안 먹기 외에도, 원소절에는 남녀노소 기리지 않고 모든 사람이 색깔이 알룩달룩하고 다양한 형태의 아름다운 화등(花燈)을 구경하러 가는 풍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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