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한국의 다양한 문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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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은 20개가 넘는 종교가 공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다원적인 종교적 신념을 가진 국가 중 하나입니다. 타이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신앙은 도교, 불교, 유교가 서로 영향을 미치며 형성되고 발달하는 민간 신앙입니다. 타이완 민간 신앙에는 다양한 풍속과 관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조상을 숭배하고 세상을 떠난 사람들에게 제사를 바치는 것입니다. 타이완에서는 청명절(清明節)이나 중원절(中元節), 또 설날 기간에 꼭 제사를 지내는데, 그때마다 길을 걷다 보면 길가에서 노란색 종이, 즉 지전(紙錢)을 태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망자가 가져가 저승에서 돈으로 삼고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 같은 목적으로 타이완인은 장례식에서도 지전을 태우는데 하지만 지전 뿐만 아니라, 조상들이 지하세계에서 더 편리하고 충족한 삶을 살 수 있게끔 타이완인들은 장례식에서 핸드폰, 자동차, 노트북 등의 모양으로 된 종이인형을 태우기도 합니다. 제사나 상례에서 사용되는 이 다양한 모양의 종이들은 타이완에서 호지(糊紙)라고 합니다.
...더보기우리들 집안에는 곳곳에 먼지가 있습니다. 집을 더러워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 건강에도 매우 해로운 영향을 미칩니다. 먼지가 쌓이면 천식 발작을 유발하고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데 따라서 집 청소의 기본은 바로 먼지 제거입니다. 먼지 제거 하면 지금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강력한 흡입력으로 오물과 먼지를 제거해 주는 ‘진공청소기’이죠? 하지만 과거 진공청소기가 없었던 시대에서는 타이완인들이 집집마다 하나는 꼭 가지고 있을 만큼 ‘이것’을 제일 많이 썼습니다. 바로 닭털로 만든 먼지털이개, ‘지마오단즈(雞毛撢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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