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더커(賽德克)족은 난터우(南投)현 동북부와 화롄(花蓮)현에 거주하는 타이완 원주민족입니다. 지난주 사이더커족의 파종제(播種祭)와 수확제(收穫祭)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 오늘은 기타 축제 기우제(祈雨祭), 사냥제(狩獵祭), 물고기 잡기 축제(捕魚祭)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기우제는 비를 내려 달라고 하늘에 비는 제사를 말하는데요.사이더커족은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고 가뭄이 계속될 때만 기우제를 열기 때문에 기우제는 비정기적인 행사입니다. 사이더커족은 일반적으로 부락 근처에 있는 개울에서 기우제를 거행합니다. 주요 제사장은 2줄기나 3줄기의 개울을 고르고 나서 꿈 점침을 통해 어느 개울을 기우제 거행 장소로 선택하는지를 결정합니다.
...더보기타이완 원주민
사이더커족(賽德克族)은 난터우(南投)현 동북부와 화롄(花蓮)현에 살고 있으며 옛날에 타이야(泰雅)족의 지파로 분류되었으나 2008년 4월 23일 타이완 원주민 중 14 번째 민족으로 공식 인정됐습니다. 사이더커족은 부계 중심의 사회이며 인구수가 약 1만 여명입니다.
...더보기사오(邵)족은 인구수가 900명에 불과한 극소수민족으로 7개 씨족[위안(袁), 스(石), 마오(毛), 천(陳), 가오(高), 바이(白 혹은 비筆), 주(朱 혹은 단丹)]으로 이루어진 부계 중심의 씨족 사회이며 타이완 중부 난터우(南投)현 르웨탄(日月潭, 일월담) 지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저우(鄒)족으로 분류되었으나 실질적으로는 다른 부족이라서 2001년 공식적인 원주민족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사오족은 원래 저우족과 같이 타이완 서남부 자이(嘉義)현 아리산 지역에 살고 있었는데 사냥할 때 한 하얀 사슴을 보고 그를 며칠동안 쫓다가 지리환경이 우월하고 자연자원이 풍부한 르웨탄 지역을 발견해서 르웨탄으로 이주했다고 전해집니다.
...더보기파이완족(排灣族)은 타이완 동남부 핑둥(屏東)현과 타이둥(臺東)현에 거주하고 있으며 인구는 10만명 정도 번성한 종족이다. 파이완족은 혈통과 문화에 따라 라와어(Ravar)와 부차오어(Butsul) 두 부류로 나뉘는데 파이완족 가장 중요하고 성대한 축제 오년제(五年祭)는 ‘부차오어(Butsul)’만 여는 축제이며 라와어는 오년제를 거행하는 풍습이 없습니다.
...더보기흑미제(黑米祭)는 가오슝(高雄) 마오린(茂林)구 둬나(多納)촌에 거주하는 루카이족(魯凱) 특유의 축제입니다. 흑미는 이름 그대로 검정쌀을 뜻하는데요. 흑미 축제는 루카이족 언어로 Tapakarhavae(搭巴嘎饒望)라고 불리고 둬나촌 루카이족은 농작물이 충해와 악령의 저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신에게 감사를 표하며 다음해의 풍작을 기원하는 축제입니다. 둬나촌에서 생산되는 흑미는 여름철에 수확하는 검정 좁쌀과 겨울철에 수확하는 검정쌀 이 두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요. 둬나촌 루카이족은 전통적으로 검정 좁쌀 수확시기 후의 7월에 흑미제를 거행하고 11월에 검정쌀을 수확하고 나서 다른 축제인 풍작제(豐收祭)를 거행하지만 2015년전의 10여년동안 이 두 축제를 하나로 만들고 11월 한번에 개최했기 때문에 흑미제가 원래 11월에 거행된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 잘못된 개념을 바로잡기 위해 2015년부터 흑미제의 개최를 다시 7월로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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