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어드 출신의 세 타이완 바이올리니스트가 뭉쳤습니다. 타이베이 뮤직 아카데미 앤 페스티벌(台北大師星秀音樂節, 이하 TMAF)은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대가와 젊은 신예가 함께 타이베이에 모여 배움과 공연의 장을 만들어가는 축제입니다. 2019년에 창립된 TMAF는 교육과 음악 예술을 결합해 타이완, 타이베이를 글로벌 클래식 음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를 넘어 지휘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TMAF의 예술 감독 데이비드 챈(詹曉昀, David Chan), CEO 천저옌(陳則言, Che-Yen Chen), 그리고 COO 린스카이(林士凱, Shih-Kai Lin)가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TMAF의 올해 2025년 계획에 대해 밝힌 바 있는데요.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타이베이의 글로벌 클래식 축제, TMAF의 지난 여정과 올해의 행보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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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시작 이후 전세계적으로 연극, 음악, 뮤지컬 등 각종 공연들이 중단되어 문화예술계는 그야말로 암담한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었죠. 타이완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번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전세계적으로 방역 선진국 대열에 오른 타이완은 국내 방역에 그 어떤 나라보다 철저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였던 만큼, 공연계는 잠시 숨을 죽이고 침묵해야했죠. 그로부터 3년 여 넘는 시간이 흘러 2023년 5월 1일을 기점으로 타이완 중앙코로나지휘센터가 해체하고 코비드 19는 통제 가능한 제4군 전염병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타이완도 엔데믹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이달 1일부로 타이베이 시내 대중교통과 대형 공연장, 종교 시설 등에서도 마스크를 의무 착용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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