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타이완의 소리 RTI공식 앱 내려받기
열기
:::

잔디

2023.04.05
청명절 당일 타이베이시의 가장 큰 공원인 다안삼림공원(大安森林公園)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타이베이 시민들 - 사진: Rti 한국어방송 서승임

4월 5일 오늘은 24절기 중 다섯 번 째 절기인 청명입니다. 하늘이 맑아진다는 뜻의 청명은 봄밭갈이를 하며 봄 농사 준비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보통 양력으로 4월 4-6일 중 하루 인 청명은 타이완에서 중요한 국가공휴일 중 하나입니다. 청명절을 타이완에서는 소분절(掃墳節)이라고도 합니다. 돌아가신 조상의 무덤을 찾아가 벌초를 하고 제사를 지내죠. 타이완의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올해 청명절은 무려 5일간 쉴 수 있는 한 해 몇 안되는 연휴 기간으로 더 와닿을 겁니다. 이 연휴 기간을 놓치지 않고 미리 항공권을 구매해 가까운 일본이나 한국, 동남아로 여행을 다녀오는 타이완 사람들도 많더군요. 타이완 국내에 남아 성묘와 벌초를 하러 가는 사람들은 청명절 당일이나 그 전에 조상의 무덤을 찾아갑니다. 국내 인구 이동이 많다보니 정체된 고속도로에서 6-7시간을 허비하는 일도 여전히 있다고 합니다. 한국 같으면 설이나 추석 때 벌어지는 일들이 타이완에서는 바로 오늘 청명절에도 벌어집니다. 그만큼 청명절은 타이완 사람들에게 중요한 공휴일 중 하나이지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