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3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 결승전에서 한국계 국제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우승하는 새로운 역사가 탄생했죠. 제106회 고시엔에서 재일동포들이 세운 교토국제고가 설립된지 77년, 야구부가 설치된지 25년 만에 도쿄를 대표하는 야구 명문교인 간토다이이치고를 2-1로 꺾은 것입니다. 실시간으로 경기를 생중계한 NHK 방송에서 교토국제고의 한국어 교가가 울려퍼지고 선수들은 물론 응원석의 학생들이 목청을 높여 한국어 교가를 부르는 장면은 한국 뉴스에서 한동안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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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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