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송한 표현 해결사 -2023.06.03.
-휘황찬란한 등불을 가리키는 ‘화수은화’와 끓는 물이나 뜨거운 불도 가리지 않고 밟고 간다는 뜻의 ‘부탕도화’ -
火樹銀花
화수은화-훠쑤인화
뜻: 휘황찬란한 등불을 가리킴.
‘화수은화’의 ‘화수火樹’는 불처럼 찬란한 나무를 뜻함.
출처: 진(晉)ㆍ부현(傅玄, 생몰: 217년-278년) 시<정요〈庭燎〉>
「元正始朝亨,萬國執珪璋。枝燈若火樹,庭燎繼天光。」*’원정시조형, 만국집규장. 지등약화수, 정요계천광.’
‘화수은화’의 ‘은화銀花’는 은색의 꽃인데 나중에는 등불을 가리키는 말로 쓰임.
출처: 남조ㆍ양(南朝 梁)ㆍ간문제 소강(簡文帝 蕭綱, 생몰: 503년-551년) <미타불상명〈彌陀佛像銘〉>
「玉蓮水開,銀花樹落。」*’옥련수개, 은화수락.’
*나중에 ‘화수’와 ‘은화’를 묶어서 ‘화수은화’라는 4자 성어가 되었고, 휘황찬란한 등불을 가리키는 말로 쓰임.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火:ㄏㄨㄛˇ/ huǒ/ 훠(3)
樹:ㄕㄨˋ/ shù/ 쑤(4)
銀:ㄧㄣˊ/ yín/ 인(2)
花:ㄏㄨㄚ/ huā/ 화(1)
赴湯蹈火
부탕도화-푸탕따오훠
뜻: 끓는 물이나 뜨거운 불도 가리지 않고 밟고 간다는 뜻으로 개인의 생명을 돌보지 않고 용감하게 앞으로 돌진해 간다 또는 헌신적으로 분투를 한다는 의미로 쓰임.
출처: <한서ㆍ조착《漢書.鼂錯》>
조착(생몰: 기원전 200년~ 기원전 154년), 한나로 초기의 정론가.
「ㆍㆍㆍ赴湯火,視死如生。」*‘… 끓는 물도 밟고 가며, 죽는 것도 사는 것이라 생각한다.’
<한서ㆍ조착>은 한나라 반고(생몰: 서기 32년~92년)와 반초(생몰: 서기 약 49년~120년)가 지은 <한서(전한서)>에 수록되어 있음.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赴:ㄈㄨˋ/ fù/ 푸(4)
湯:ㄊㄤ /tāng/ 탕(1)
蹈:ㄉㄠˋ/dào/ 따오(4)
火:ㄏㄨㄛˇ/huǒ/ 훠(3)
오늘의 한 마디(괄호 안은 한국어 발음):
每年元宵節火樹銀花,喜氣洋洋。
(메이니엔 위안샤오지에 훠쑤인화, 시치양양)
뜻: 해마다 원소절(정월대보름)에는 휘황찬란한 등불로 기쁨이 넘치고 즐거움으로 충만하다.)
(每年메이니엔 元宵節위안샤오지에 火樹銀花훠쑤인화,喜氣洋洋시치양양。)
진행: 뤼쟈잉, 노혁이, 백조미
해설: jennifer pai



Rti 중앙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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