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군의 타이완 침범에 대항하는 국군의 능력과 도전 1/2
-2022.04.02.-주간시사평론-
중화민국 국가정책연구재단 졔중(揭仲) 연구원은 지난 3월29일 발표에서 중공군은 2015년부터 군사개혁을 추진해온 이래 오는 2025년에는 중공군 군력은 현저하게 제고되어 ‘토탈 *종심타격(아래 해설 참조)’ 능력을 구비하게 되는데 그럴 경우 타이완에 대한 위협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중공군이 연구 추측한 자료를 토대로 본다면 2025년 이후 중화민국 국군은 30만 병력을 타이완의 80% 지역에 배치해야만 중공군이 우리의 해안선과 타이완섬 내부의 주요 정치 군사 중심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하다고 지적했다.
만약 중공군의 연구 예측이 맞다면 우리에게 있어서는 극히 섬뜩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중공군부는 특성상 매파가 압도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베이징당국의 정치 역량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만약 타이완해협에서 전쟁이 발생하게 된다면 그건 군부 매파의 소행이라기보다는 베이징당국의 정치적인 결정에 의한 것이라 믿는다.
그렇다면 중화인민공화국이 중화민국을 향해 무력 침략을 단행하게 되는 주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졔중(揭仲) 연구원은 베이징당국이 양안 정치 형세에 대해서 ‘절망’하게 된다면, 다시 말해 양안간 정치 정세에 아무런 희망이 없다고 볼 때 무력 충돌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았다.
지난 3월30일(수) 오전 타이베이포럼재단이 주최한 ‘타이완안전강좌’에서 졔중(揭仲) 연구원은 ‘국군이 중공군의 타이완 침략에 대항하는 능력과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방송 시간이 유한하여 우선 오늘(4월2일) 주간시사평론에서는 강연 내용과 취재한 내용 중에서 중공이 바라본, 중국이 평가한 우리 국군 군력에 대해 간추려 보도를 하며, 다음주 4월9일 주간시사평론에서 중화민국 국군의 대항 능력과 도전 과제에 대해서 분석 보도를 할 예정이다.
군부를 칭할 때 중화인민공화국 인민해방군을 ‘중공군’으로, 중화민국(타이완)의 국군은 ‘국군’으로 말하겠다.
(강연이 끝난 후 양안군사력 분야 전문가 졔중(揭仲) 연구원은 기자 질문을 경청하며 자세히 답변을 했다. -사진: 백조미)
이날 강연에서는 중공군의 각도에서 우리 국군의 중공군 대항 능력을 ‘전략 조기경보’, ‘연합 제압’, ‘연합 방공’, ‘방위 체계’의 4개의 측면에서 평가를 했다.
중국에서 연구한 국군의 중공군 대항 능력
l 전략 조기경보
(중국 학자는) 국군은 여러 수단과 방식 또는 미국 등 타국의 전략적 정찰 능력을 이용해 중공군의 전략 전투의 후방, 연해지역 및 종심상의 부대에 대해 전방위적이며 전천후적인 정찰 감시와 추적 수색할 능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l 연합 제압
(중국 학자는) 중공군은 바다를 건너 작전할 때 국군의 여러 가지 화력을 이용한 각종 형식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공습을 실시하거나 기타 중공군의 상륙작전을 파괴하고 저지하는 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국군은 타이완의 공항, 항구, 군수 기지, 교통 허브 등 고정적인 목표와 군수 역량에 대한 전방위적인 돌격 급습을 진행할 능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l 연합 방공 및 방어 체계
국군은 현재 모든 주요 레이더기지, 공군 E2 조기 경보기, 해상 함정의 레이더가 수집한 타이완 주변 중공군의 해군과 공군 활동 정보를 통합해 *헝산지휘소(아래 해설 참조)의 전자지도로 보내는 동시에 여러 목표에 대해 위협 평가를 진행하고 작전 참모가 일선 부대에게 교전 순서를 제공하는 의거로 삼게 된다. 그래서 (중국 학자는) 국군은 네트워크화 정보시스템을 토대로 방공 조기경보 탐사, 지휘 통제 및 화력 교전 등 시스템을 통합하여 유기적인 총체화로 만들 수 있고, 국군은 수십년 이래 이미 견고한 방어체계를 형성하여서 타이완섬 해얀지대에는 이미 영구적 공법을 주로하며, 야전식 공법과 결합해 타이완섬에 보루 방위 체계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중공군이 국군이 중공군의 타이완 침략에 대항하는 능력에 대한 관찰 보고를 종합할 경우 국군은 우수한 전략 조기경보 능력 및 기타 국가와의 정보 지원의 역량을 소유하고 있어서 중공군은 전쟁 도발을 은폐하려거나 타이완에 대해서 기습 공격을 한다거나 하는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스스로 평가를 했다. 이에 졔중(揭仲) 연구원은 중공군은 타이완이 아무런 조짐이나 경각심이 없는 상황 아래서 타이완에 대해서 돌연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는 가능성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군의 연합 제압 작전 아래서 중공군의 장교들도 군수 병참 보장 시스템은 마비될 위험이 있다는 최악의 상황을 고려했으며, 중공군은 타이완에 대해서 공습을 발동할 경우 새로운 위협과 도전에 직면하게 되고, 부대가 바다를 건너고 상륙해 수륙작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국군의 ‘반상륙체계의 맹렬한 화력 저지를 받을 것’임을 인식하고 있다고 졔중(揭仲) 연구원은 중공군이 국군 능력에 대한 연구를 설명했다.
졔중(揭仲) 연구원은 중공군이 국군 능력에 대한 평가는 우리 스스로 평가한 것보다 좋다며, 그러나 2015년부터 중공군이 일련의 군사개혁을 실시하면서 오는 2025년 이후 각종 주전 장비가 하나 둘씩 충족되고 군관 훈련과 준칙이 경신되는 등 소프트웨어의 기본 조건 등이 구비될 것이라는 요소를 감안한다면 중공군의 군사력은 현저하게 제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것이야말로 국군 방위작전에 커다란 도전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白兆美
취재.원고.보도: 백조미
[해설]*’종심(縱深)타격’이란 종심전투, 종심작전에서의 공격 방법으로, 적의 주력을 우회하면서 우선 주변을 잠식하여 주력부대를 고립시켜 포위를 한 뒤에 마지막으로 적의 주력을 섬멸하는 작전을 의미한다. 즉 적군을 차단하여 타격하며 기타 군수나 지원을 우선 제가하는 방식의 전투이다.
[해설]*’헝산지휘소(衡山指揮所)’-전시 중화민국 국군 최고지휘부를 가리킨다. 원 명칭은 ‘국군연합작전지휘중심’으로 영문으로는 Republic of China Armed Forces Joint Operations Command Center약칭 JOCC이다.



Rti 중앙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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