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경련이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를 통해 타이완 국제경제협력협회에 자가진단키트를 기증했다
-2022.06.06.—타이완.한반도.양안관계
- -전경련에서 타이완 국경협회에 자가진단키트 5천 개 기증,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 통해 전달
- -타이완-한국 경제무역 관계, 선의의 경쟁 속 긴밀한 협력 파트너 강조
-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 언급
오늘(6월6일, 월) 오전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대사 정병원)를 통해 현재 타이완 내 코로나 19 확산사태가 심각한 시기에 양국 간의 따뜻한 정이 오가는 행사가 타이베이에서 거행됐다.
지난 2년 동안 한국과 함께 코로나 모범생 또는 방역 모범생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국제의 주목을 받아왔던 타이완이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방역 제품의 수요가 부쩍 늘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자가진단키트 시장 수급이 넉넉하지 못한 상황 아래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의 주선으로 타이완과 한국 민간 경제무역연합회의 카운터 파트 간의 진실된 우정이 돋보이는 따뜻한 행사를 가지며 ‘어려울 때 도와주는 벗이 진정한 친구이며, 상대방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재확인시켜줬다 하겠다.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는 오늘 오전 한국 전국경제인연합회(FKI , 약칭 전경련, 회장 허창수)가 (타이완) 중화민국 국제경제협력협회(中華民國國際經濟合作協會-CIECA , 약칭 국경협회-國經協會, 이사장 가오즈상高志尚)에 기증한 자가진단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 전경련은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타이완 국경협회에 코로나 확산이 심각해진 이때 5천 개의 자가진단키트를 보내왔는데, 지난 5월25일 기증품이 타이베이에 도착해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가 국경협회에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타이완 국경협회 타이완-한국 경제협력위원회 타이완측 위원장 좡숴한(莊碩漢)은 치사에서
국경협회와 전경련의 관계는 매우 긴밀하여, 1968년 이래 매년 연합회의를 개최해왔고, 그동안 작년(2021년) 제45차 연합회의만 화상회의로 치뤘고, 늘 번갈아가며 대면 회의를 주최하며 서로의 협력과 유대관계를 든든하게 지속해 왔다고 말했다.
코로나 19는 계속적으로 세계 경제에 영향을 가하고 있는데, 세계 각지의 방역 조치가 변화하는 지금 타이완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타격을 받고 있어서 현재 항원검사 키트가 필요한데 마침 전경련에서 기증을 한 건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또한 전경련이 타이완에 보낸 따뜻한 손길은 이번이 첫 번째가 아니라며, 좡 위원장은 1999년 921 대지진, 2009년 태풍 모라꼿 재해에도 전경련이 타이완과 함께했다며 타이완(중화민국) 국제경제협력협회를 대표해 한국 벗님들의 선의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사진: 타이완 국제경제협력협회는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5천 개를 기증한 한국 전경련에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정병원 대사를 통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국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대표하여 자가 진단 키트를 전달한 정병원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대사는, 오늘 코로나 자가키트 기증식과 같은 좋은 일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며, 좡숴한 위원장의 말씀 대로 한국의 대표적인 경제인 단체 전경련이 코로나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이완에 도움이 되고자 5천 키트를 기증하게 되었는데 비록 양적으로는 많지 않지만 전경련의 따뜻한 마음과 우의를 담은 상징적이고, 의미있는 행동이어서 의미심장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타이완은 최근 경제, 문화, 인적교류 3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보여왔는데 무역 면에서는 한국과 타이완은 상호간의 제5대 무역 파트너이고,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양측을 오가는 인적교류 규모는 250만 연인원으로 상호 제3대 관광 내원국이었다.
국경협회와 전경련은 1968년 이래 매년 양국 간의 연합회의를 개최하고 있고, 작년에만 화상으로 진행했었는데, 올해는 10월달에는 전경련 대표단이 타이완을 방문해 타이베이에서 연합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다시 대면 회의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원 대사는 또한 자가진탄키트 기증을 통해서 양국 민간, 경제인들간의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기 바라며, 필요한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쓰여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인터뷰-정병원 주 타이베이한국대표부 대사
한국과 대만과의 경제관계에 어떤 경쟁적인 측면보다 협력적인 측면이 많다, 그런 측면에서 앞으로 전망,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는 부분에서 저는 전적으로 공감하고, 예를 들어서 지금 한국과 대만 간의 왕복 교역액이 500억불이에요, 500억불이면 굉장히 큰 금액입니다. 그중에 한국이 대만에 수출하는 수출액의 약40%가 반도체 관련이고 대만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60%가 반도체예요, 그러면 토탈해서 50% 이상이 반도체라는 것은 양쪽의 경제가 굉장히 ‘링크’가 되어 있다는 거죠. 경쟁적인 측면도 물론 있을 수 있지만 협력적인 측면이 서로 링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연계가 되어있다는 측면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앞으로 ‘공급망 재편 과정이나 이런 측면에서도 협력 가능성이 더 크고 중요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또한 올 하반기 양국간의 하늘길이 열릴 것을 대비해 어떠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 정 대사는,
인터뷰-정병원 주 타이베이한국대표부 대사
양국 교류가 코로나 때문에 거의 끊겨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지금 대만에 오시려 해요. 그건 경제분야도 있고, 문화,사회,교육,정치,, 다방면에 걸쳐서 굉장히 수요가 많을 겁니다. 그래서 국경만 열리면 많은 행사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와 관계없이 저희 대표부 차원에서도 올하반기에 저희 국경일 행사도 있지만 코리아 위크로 해서 여러가지 사업을 연계해서 대만 타이베이 뿐만 아니라 남부 가오슝, 핑둥까지 한국 문화를 알리고 교류를 확대하는 그런 행사를 하려고요. 그것 외에도 아마 서울에서 다양한 형태로 occasion activity(행사 활동)가 만들어지지 않을까(생각한다, 예컨대) 인문교류가 있을 수 있고, 학자 간의 교류도 있을 수 있고, 그런 부분으로는 아마 활발히 될 거라고 예상을 하고 되기 위해세는 빨리 코로나가 진정이 되어야 되고 그렇게 되어서 여행에 지장이, 장애가 없는 상황이 빨리 오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 방문 일정에서 가장 먼저 삼성을 방문한 것을 예로 들어 미국-한국, 미국-타이완 간의 경제협력, 공급사슬에 대해 좡숴한 위원장에게 질문했다. 좡 위원장은 ‘만약 조 바이든이 타이완을 방문했다면 그도 분명 타이완의 TSMC사를 방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좡숴한, 중화민국국제경제협력협회 타이완-한국 위원회 타이완측 위원장
- 美國非常重視跟韓國的合作 미국은 한국과의 협력을 매우 중요시합니다.
- 其實臺灣跟美國的合作則早已在進行了 우리나라와 미국 간의 협력도 이미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 所以無庸置疑 그래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 我相信拜登因為(與我國)沒有正式外交關係 조 바이든은 우리와 공식 국교가 없어서
- 他不便來臺灣訪問 타이완을 방문하는 게 불편할 것입니다.
- 他假如有機會來臺灣訪問的話 그런데 만약 타이완을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 你看 所有美國的代表團 그래서 보세요, 미국의 (타이완방문) 대표단은
- 不管是參議院的代表團、眾議院的代表團、國會跨黨派聯合代表團、美國重量級來臺灣的 국회 상원 대표단이든, 하원 대표단이든 또는 국회 초당적 연합대표단이나 미국의 중요 인물들이 타이완에 오면
- 都會拜訪臺積電 다들 TSMC사를 방문하였듯이
- 所以我相信這個 都是一樣的 (공급사슬 재편성,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 저는 다 똑같다고 믿어요
- 假如拜登能來的話 조 바이든이 타이완을 방문할 수만 있다면
- 當然他第一站也一定會訪問臺積電 그의 (타이완에서의) 첫 행선지 역시 TSMC였을 것이며
- 更何況臺積電現在是世界的Semi-Conductor的霸主 더욱이 TSMC사는 세계 반도체산업의 패권을 쥔 기업이니 더욱 그렇지요.
인터뷰-좡숴한 위원장,
- 반도체 제품과 부품은 양국 무역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 供應鏈方面我們是Closely Linked 互相緊密的連結在一起,密不可分’공급사슬에서 양국은 상호간 매우 긴밀하게 연결되어 떼어놓을 수도 없는 끈끈한 관계’라며,
- 尤其現在美國也進行IPEF(印太經濟架構)戰略미국이 주도한 인도태평양경제협력프레임워크(IPEF)에서
- 其實IPEF裡面最重要的一環其實是Semi-Conductor 그중 중요한 부분은 사실 ‘반도체’인데
- 我們雖然第一輪還沒進入IPEF 비록 타이완이 현재 IPEF 창시 회원이 되지는 못했으나
- 可是(臺美)已經有了”21世紀臺美經濟貿易倡儀”우리는 미국과 ‘21세기 타이완-미국 경제무역 이니셔티브’를 체결해
- 經由這樣的一個連結我相信我們將來合作的空間是越來越大앞으로 협력 공간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믿으며
- 而且韓國我們也看她在外交上也適時的調整了腳步,(現在)是比較傾向美國게다가 한국의 신 행정부는 외교방면에서 미국 쪽으로 기울고 있고
- 而且已經加入 IPEF,我們很正面的看待這樣的一個發展더욱이 한국이 이미 IPEF에 가입한 건 매우 고무적인 발전 태세로 본다‘고 말했다.
정병원 대사는 작년(2021년) 12월 하순에 부임하여 국경방역 격리 및 설연휴 후 시무식 바로 며칠 뒤 (2022년2월17일)타이완-한국 ‘국제운전면허증 상호인정 양해각서’에 최종 서명하며 앞으로 양국 인적왕래 증진과 편익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병 대사는 1990년에 제24회 외무고시로 대한민국 외무부에 입부한 후, 그 동안 주일본 1등 서기관, 네덜란드 1등 서기관, 대통령 비서실 파견, 국제협약과장, 일본과장, 주인도네시아 참사관, 주독일공사참사관, 동북아시아국 심의관, 동북아 국장, 국립외교원 경력교수 등 완벽한 외교 경력을 가지고 있다.
국경회 ‘타이완-한국 경제협력위원회 좡숴한(莊碩漢)은 대학 교수 출신으로 리덩후이(李登輝) 총통 시대에는 정부 막료로 활동했고, 후에는 중화문화총회, 타이완성정부, 중화민국대외무역발전협회 부회장, 화교사무위원회 부위원장, 행정원 대변인을 지냈고 제6대 입법위원을 역임했었다. 현재는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공사 이사장(회장)으로 있다.
이날 거행된 전달식에는 정병원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대사가 한국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대표하고, 좡숴한 국경협회 한국위원회 주임위원(위원장) 겸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공사 회장이 타이완측을 대표해 (기증품을) 전달 받았으며, 둥스치(董思齊) 국경협회 한국위원회 부위원장 겸 타이완싱크탱크 부집행장과 우리민(吳立民) 국경협회 사무총장(비서장), 김준규 코트라 타이베이 한국무역관 관장, 양정숙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과장, 대표부 노해랑 연구원, 대표부 안유정 연구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白兆美
취재,사진,보도: 백조미



Rti 중앙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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