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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타이완 로봇 및 스마트 자동화전 호응↑…나흘간 32만명 방문 ‘역대 최대’

  • 2024.09.05
포르모사 링크
▲'2024 타이완 로봇 스마트자동화전' 쥔야오(鈞曜) 단독 부스에 전시된 수직형 스마트 물류 창고 시스템. [사진= 쥔야오 제공]

[*아래 글은 실제 당일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주 타이완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이슈를 과학 기자의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정리해 알려드리는 Rti 한국어방송의 목요일 프로그램 포르모사링크입니다. 안녕하세요 포르모사링크 진행자 손전홍입니다.

아시아 대표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이자 타이완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인 ‘2024 타이완 로봇 · 스마트자동화전’(Taiwan Automation Intelligence and Robot Show 2024,2024台灣機器人與智慧自動化展)이 역대 최대인 약 32만 명의 관람객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지난 8월 2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타이완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일반 관람객과 글로벌 유망 바이어가 현장에서 제품 실물을 보고 만져보며 다양한 로봇들이 얼마나 더 향상된 기술력으로 우리의 삶을 편안하게 만들어 줄지를 가까운 곳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2024 타이완 로봇 • 스마트자동화전을 방문하지 못해 아쉬웠던 청취자 여러분들을 위해 타이완 로봇 • 스마트자동화전의 생생한 현장을 '포르모사링크'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화민국 경제부,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 교육부가 지도(지원)하고 타이완 스마트 자동화 로봇 협회, 경제일보, 잔자오 인터내셔널(展昭國際)이 공동 주최한 ‘2024타이완 로봇 • 스마트자동화전’은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간 타이베이 난강 전람관 1, 2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행사는 관련 전시회 8개와 다양한 세미나가 동시에 진행되어 업계 종사자 및 유관 산업 종사자와 잠재 바이어는 물론 평소 로봇 기술 쪽에 관심을 둔 일반 관람객들까지 행사장으로 끌어들였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행사 기간 4일 동안 약 32만명의 참관객과 바이어가 다녀갔다고 주최 측은 2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함께 개최된 전시회는 ‘타이완 국제 자동화산업대전’, ‘타이베이 국제 금형 및 관련 설비전’, ‘타이완 3D 프린팅전’, ‘타이베이국제 물류 사물인터넷(IoT)전’, ‘타이베이 국제 콜드체인 과학기술전’, ‘타이완 국제 레이저전’, ‘타이베이 국제 유체 전력 및 스마트 제어전’, ‘타이베이 국제 디지털화 기계 요소전’ 등 총 8개 입니다.

이와 동시에 행사 기간 타이완 레이저 포럼, 타이완-독일 스마트 기계 포럼, 3D 프린팅이라고도 하는 적층 제조 산업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적층 제조 신기술 적용 세미나 등도 개최됐습니다.

‘AI in IA’를 주제로 열린 2024타이완 로봇 • 스마트자동화전은 국내외 약 1,200개사 4,500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고, 전시회 4일간 폴란드,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일본 등 6개국 해외 유망 바이어가 최신 로봇 기술과 혁신 제품들을 보러 직접 현장을 찾았습니다.

특히 2024 타이완 로봇 스마트자동화전 현장에서 진행된 2025년 전시회 사전 신청에서 올해 참가 기업 중 약 90%가 다음 전시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주최측은 28일 전했습니다.

지난 8월 21일, 2024 타이완 로봇 스마트자동화전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줘룽타이(卓榮泰) 행정원장은 치사에서 “40년전 로봇은 그저 우리에게 장난감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40년이 흐른 지금 식당에도 또 호텔에도 로봇이 있고, 몇일 전 다녀온 요양시설에도 로봇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로봇의 모습은 점점 사람과 닮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제공하는 서비스도 더 많아지고, 기능도 더 완벽해지고 있죠. 이는 우리의 로봇 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발 더 나아가 로봇은 상업적 용도 뿐 아니라 (국가 전체의) 전략적 목적에 있어서도 장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로봇의 발전은) 국가 안보와 직결됩니다.”라며 로봇 기술이 미래 국가안보의 한 축임을 강조했습니다.

▲줘롱타이 행정원장이 21일 열린 '2024 타이완 로봇 스마트자동화전' 개막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출처= 행정원 제공]

4차 산업에서 로봇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로봇 산업의 흐름에 올라타기 위해 2024 타이완 로봇 스마트자동화전 첫째날(지난 8월 21일) 전시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전시장을 들어서니 타이완 컴퓨터 비전 업체 솔로몬, 어드밴텍(研華), 켄맥(廣運, KENMEC)을 비롯해 파나소닉, 엡손, 미쓰비시 전기 등 글로벌 기업들이 각자의 부스에서 저마다의 뛰어난 기술력을 뽐내며 자사의 제품을 알리기 위해 분투 중이었습니다.
그중 타이중에 본사를 두고 있는 쥔야오(鈞曜)은 2024 타이완 로봇 스마트자동화전에서 혁신적인 수직형 스마트 물류 창고 시스템을 선보여 전시장을 찾은 바이어와 일반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쥔야오 단독 전시 부스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거대한 탑을 연상시키는 랙 구조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물류 적재 공간을 수직으로 쌓아 올려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물류 로봇 시스템 시연을 위해 쥔야오가 부스에 5미터 높이의 수직 물류 창고 시스템을 설치한 것인데요.

각각의 칸 사이로 자동화 시스템이 박스를 넣고 빼고…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쥔야오의 스마트 수직 물류 창고 시스템은 물류센터 설립에 필요한 공간을 기존보다 최대 65%까지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에 더해 쥔야오의 수직 물류 창고 시스템은 바코드 기반의 검수 시스템을 내재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피킹 작업을 도와줍니다. 쉽게 말해 찾고자 하는 물건을 검색하는 즉시 자율적으로 상품이 보관된 위치로 이동하고, 물건을 눈 앞에 가져다 줍니다. 이 모든 과정은 몇 초안에 이루어지죠.쥔야오의 수직 스마트 물류 창고 시스템이 전시장을 찾은 바이어와 일반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건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서비스용부터 산업용까지 정말 다양하고 편리한 로봇들이 가득했던 2024 타이완 로봇 스마트 자동화전! 2025 타이완 로봇 스마트 자동화전은 2025년 8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5일간 개최될 예정이라고 주최측인 타이완 스마트 자동화 로봇 협회가 예고했는데요.

내년에는 더 멋진 신기술과 함께하길 바라면서, 포르모사링크에서 2025 타이완 로봇 스마트 자동화전 현장 소식도 가장 먼저 발빠르게 전해드릴게요.

Rti 한국어방송의 목요일 프로그램 포르모사링크,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진행에 손전홍이었습니다. 저는 다음주 목요일 이 시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프로그램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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