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교정서자이구치소(法務部矯正署嘉義看守所)는 노후화된 교정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약 1년간 타이완 국내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분야 선도기업인 한국으로 치면 SKT와 올레 같은 타이완 최대 통신 기업 중화전신(中華電信), 타이완 NEC, 고릴라 테크놀로지, 산촨 테크놀로지, 루이 건축, 더 시스템 그룹 등 6개 기업과 기술협력을 통해 2020년 11월 30일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이른바 스마트 교도소로 탈바꿈한 자이구치소 내부에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우선 교정관들은 더 이상 구치소 내에서 무거운 열쇠 꾸러미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단순히 무거워서가 아닙니다, 수용자들이 이성을 잃었거나 탈옥 결심으로 열쇠를 소지하고 있는 교도관을 공격하거나 교도관이 인질로 잡힘으로 생명의 위협을 당할 수 잇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자이구치소가 도입한 얼굴 인식 기술은 말 그대로 얼굴이 열쇠를 대신하는 셈입니다, 교정 직원이 보안 문마다 설치된 안면 인식 카메라 앞에 서면 기계가 얼굴을 인식하고 보안 문을 엽니다.
그리고 또 하나 요새 흔히 패스트푸드점이나 카페에서 볼 수 있는 키오스크(Kiosk) 무인단말기, 자이구치소가 키오스크를 구치소 내부에 설치한 것입니다.
자이구치소 수감자는 인공지능 키오스크 앞에 서서 구매하고 싶은 물품을 리스트에서 결정한 후 결제인증 수단을 얼굴 인식으로 대신합니다. 또 키오스크가 수감자의 얼굴을 인식해 영치금 조회부터 병원 예약까지 간편하게 해결해줍니다.
키오스크 도입으로 교도 직원이 민원실에서 관리하던 병원 예약 접수증 출력과 수감자가 신청한 영치품과 구매물 처리 등 일상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글을 몰라 매번 구매 물품 리스트를 작성할 때 다른 이에게 부탁해야 했던 수감자는 다른 이의 도움을 받을 필요 없이 메뉴판처럼 사진이 첨부되 있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천천히 물건을 고를 수 있게 됐습니다.
스마트 교도소 시스템은 자이구치소에서 시범 운행을 진행하고 점진적으로 전국 교정시설로 확대 시행할 예정입니다.
타이완 교정시설 관련 최신 소식들 역시 저희 Rti한국어 방송에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포모사 링크 시간의 손전홍이였습니다.



Rti 중앙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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