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타이완의 소리 RTI공식 앱 내려받기
열기
:::

에이서,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 대거 참가한 컴퓨텍스2023 마지막날까지 ‘북적’

  • 2023.06.08
포르모사 링크
타이완 기가바이트 컴퓨텍스2023 전시부스. [사진=컴퓨텍스 제공]

[*아래 글은 실제 당일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주 타이완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최신 IT, 과학, 바이오, 의료 기술 그리고 주요 법률 이슈를 과학 기자의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정리해 알려드리는 목요일 포르모사링크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포르모사링크 진행자 손전홍입니다.

지난주 화요일부터 금요일(5/30~6/2) 내내 타이베이 난강에 위치한 난강 제1,제2전시장에 엄청난 인파가 몰렸습니다.

정식 입장료는 뉴타이완달러 200원(2023년 6월 8일 기준 한화 약 8천 540원), 취재를 위해 모인 전 세계 1천 여개 언론사는 이른 오전부터 치열한 취재 경쟁을 벌였습니다.

참석자 면면을 보면 더 놀랍습니다. 글로벌 기업 반열에 오른 기가바이트, MSI, 에이서, 에이수스 등 타이완 국내 굴지 PC 제조사와 인텔, AMD, 엔비디아 등 글로벌 PC 프로세서·그래픽카드 제조사가 대거 참가했고, 엔비디아부터 퀼컴,NXP,에이서 등 국내외 굴지의 PC,반도체 기업의 총수나 CEO들이 나란히 기조연설자로 나섰습니다.

과연 지난주 화요일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타이베이시 동남쪽에 위치한 난강 전시관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요? 

바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PC전시회인 ‘2023년 타이베이국제컴퓨터전(2023年台北國際電腦展,이하 컴퓨텍스 2023(COMPUTEX 2023))'가 개최됐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19범유행 이후 무려 4년만에 오프라인에서 정상 개최돼 눈길을 끌며, 난강 전시관 제1,제2전시장 앞에 긴 줄을 늘어 세웠던 컴퓨텍스 2023은 150개 나라에서 4만 7천594명에 달하는  인공지능 (AI), 반도체, PC 전문가,  ICT 분야 해외 바이어가 행사장을 찾았고, 당장 차이잉원 총통부터 마이브 루테(Maive Rute) EU 집행위 성장총국 부국장까지 직접 만사 제처놓고 행사장 현장을 찾아 관람하며 컴퓨텍스 2023은 지난 2일 지난주 금요일 나흘 간의 여정을 대장정을 마치고 화려한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2일 컴퓨텍스 2023 마지막날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지난 2일 전시 마지막 날인데도 난강 전시관은 열정적인 PC마니아, 업계 종사자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나흘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 컴퓨텍스 2023의 전시장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모인 세계 각국 기자들은 30도가 넘는 뜨거운 타이완 현지 날씨 이상으로 뜨거운 취재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뜨거운 타이완 현지 날씨 이상으로 뜨거웠던 지난 2일 컴퓨텍스 2023의 마지막 날 전시장 현장 분위기를 오늘 포르모사링크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40여년전인 1980년 타이완 PC의 탄생과 함께 시작돼 지금의 ICT, AI, 메타버스로 이어지는 디지털 혁신의 시기를 함께 해온 동북아권 최대 규모의 PC 관련 글로벌 박람회인 컴퓨텍스!

컴퓨텍스 2023은 타이완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타이트라)와 타이베이시 컴퓨터공회(TCA)의 공동 주최로 5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2일까지 4일간 타이베이 난강 전시관 제 1·2전시장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번 컴퓨텍스 2023은 ‘함께 창조하는 무한한 가능성(共創無限可能,Together we create)'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성능 컴퓨팅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차세대 통신 ▲비욘드 리얼리티 ▲혁신과 스타트업 ▲지속가능한 그린에너지 등 여섯 가지 테마로 꾸며졌습니다.

2019년 코로나 19가 유행하면서 행사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만 열리는 등 지난 3년간 사실상 운영이 어려웠다가, 엔비디아, 퀄컴 등 유수 글로벌 기업들이 올해 다시 행사에 참여하면서 활기를 되찾은 컴퓨텍스2023은 여섯 가지 테마에 화두를 맞춰 컴퓨터 제조 업체부터 컴퓨터 부품 등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부스를 설치해 제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한국,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일본, 벨기에, 이탈리아 등 26개국에서 1000개 이상의 기업이 3000 부스 규모로 참여했고, 스타트업을 위한 ‘이노벡스(InnoVEX)’ 또한 22개국에서 400개의 혁신 스타트업이 참여한 이번 컴퓨텍스2023 마지막 날, 새로운 내용이 전해지기 무섭게 카메라 앞에 서서 바쁘게 소식을 전하는 기자들을 전시장 곳곳에서 볼 수 있었고, 속보를 전하는 기자들의 손도 전시장 구석구석에서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이번 컴퓨텍스2023에서 많은 취재진의 이목이 집중된 테마는 단연 지속가능성이었습니다.

전 세계가 이미 탄소 감축을 공통의 노력 목표로 설정한 만큼, 컴퓨텍스 2023은 행사의 여섯 가지 테마 중 하나를 지속 가능한 그린에너지로 설정하고 넷 제로(NetZero,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섰습니다.

먼저, 컴퓨텍스 2023은 컴퓨텍스의 공식 시상인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의 지속 가능성 기술 특별상 부문을 통해, 제품 제조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등 녹색 에너지 확대에 힘쓰고 지속가능성면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거둔 기업들에 수상의 영광을 안겼습니다.

차이잉원 총통이 지난 5월 30일 컴퓨텍스2023 개막식에서 제품 제조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등 지속가능성면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거둔 에이서 등 타이완 국내외 기업에게 '베이스 초이스 어워드'의 지속가능성 기술 특별 부문 상을 수여했다.[사진 CNA DB][사진= CNA DB]

또 컴퓨텍스 2023 마지막날(2일), 전시장을 찾아 부스를 돌아다니면서 타이완의 에이서, 에이수스, 기가바이트 등 일부 기업이 운영하는 전시부스에서 ‘ESG 고!( ESG GO!)’라는 팻말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더 많은 글로벌 기업이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수용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이번 컴퓨텍스 2023은 ‘컴퓨텍스 ESG 고!(COMPUTEX ESG GO!)’시리즈 이벤트를 기획했습니다. 이 시리즈 일환으로 컴퓨텍스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중화민국 경제부 산업개발국의 ‘그린 팩토리 라벨(Green Factory Label)’ 등에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업체 부스에 ‘ESG 고!’ 표지 팻말을 전시 기간 부착하도록 하여, ESG 실천 기업이라는 점을 부각시켰고, 다른 기업과 차별을 두어습니다.

올해 컴퓨텍스 참여 기업 중 에이수스, 에이서, BenQ, MSI 등 총 18개 기업이 업체 부스에 지속가능 선도 기업을 상징하는 ‘ESG 고!’ 표지 팻말을 부착하고 참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컴퓨텍스는 이번 컴퓨텍스가 개최되는 나흘 간 에이서와 협력해 ESG실천 앱인 ‘어스 미션(Earth Mission)’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어스 미션 앱은 에이서가 비영리단체 '원 트리 플랜티드(One Tree Planted)'와 협업해 만든 ESG실천 앱으로, 21일간의 여러 가지 도전을 통해 개인의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을 기르고 자리 잡게 한다는 것을 목적으로하고 있습니다.]

컴퓨텍스가 지난 2일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5월 30일~ 6월 2일까지 전시 나흘 간 행사장을 찾은 누적 3천 명의 관람객이 어스 미션 앱을 다운로드 받았고, 컴퓨텍스는 또 비영리단체 ‘원트리플랜티드’와 협력해 전시 기간 중 어스 미션 앱을 다운로드한 인원수 만큼의 나무를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에 심을 예정입니다.

오늘도 스마트해 지셨나요? 그럼 다음 주 더 알찬 소식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리며, 오늘 포르모사링크 시간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Rti한국어방송 손전홍입니다.

프로그램 진행자

관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