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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25일 타이베이서 거행, 단교 이래 처음으로 부총리 참석

  • 2023.09.26
臺韓. 在臺灣한인사회. 한반도. 양안관계 및 시사평론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주최 2023년 대한민국 개천절 국경일 축하 리셉션 행사가 9월25일(월) 저녁 타이베이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거행되었다.-사진: 백조미jennifer pai
  •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주최
  • 이은호 대사, 정원찬 행정원 부원장 축사

2023.09.25.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주최 2023년 대한민국 개천절 국경일 축하 리셉션 행사가 9월25일(월) 저녁 타이베이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타이완의 K-pop 커버댄서들의 흥겨운 춤으로 힘찬 서막을 올렸으며, 이어서는 행사를 주최한 이은호 대사와 중화민국(타이완) 행정원 정원찬(鄭文燦) 부원장(부총리)의 축사와 축배로 공식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타이완과 한국이 1992년 단교 이후,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가 성립된 지 올해로 30주년을 맞는데, 대한민국 국경일 행사에 국무부총리에 해당하는 행정원 부원장이 참석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며 이는 또한 타이완 정부가 한국과의 깊은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며 협력관계를 심화하고자 하는 노력과 성의가 담겨있다고 풀이할 수 있다.

이은호 대사는 축사에서 ‘타이완과 한국의 인적교류와 문화, 무역 등 각 방면에 모두 적극적인 발전을 이루었다’며 ‘대한민국 대통령은 그동안 수 차례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은 지역의 안전과 번영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발표하였다’며 안보 의제는 날로 중요시되고 있음을 밝혔다.

정원찬 부원장은 축사에서 양국은 유사한 민주화 과정을 거쳐 어렵게 경제 기적을 이루었고, 최근 수년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며 하이테크 반도체산업 방면에서도 협력하고 있다며, 작년(2022년) 양국 통상 무역총액은 미화 564억불에 달하고 올해(2023년) 현재(9월 하순)까지 상호 인적교류는 100만 명을 초과하는 등 양국 간의 교류가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며 앞으로는 더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지난 2010년에 양국간 청년 워킹홀리데이 비망록을 체결한 이래 상호 청년세대 간의 왕래가 매우 밀접해졌고 더욱이 양국 민간 관계의 증진을 도모하였다고 전제하고, 올해 쌍방의 대표부가 나서서 워킹홀리데이 비망록 내용을 일부 개정하여앞으로 적용 연령 제한을 30세에서 34세로 대폭 상향 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혀 양국 간의 청년세대 교류도 이에 따라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원: 정원찬 행정원 부원장 我們過去有簽訂了「臺韓青年渡假打工瞭解備忘錄」,從2010年簽署之後,互相之間年輕人的往來非常密切,有效的增進的民間的關係。今年,雙方的代表處也再次修訂「臺韓青年渡假打工瞭解備忘錄」,未來適用年齡限制從30歲提高為34歲,擴大彼此的交流。)

정 부원장은 축사를 마무리하며‘타이완과 한국 모두 인도태평양지역의 민주주의 파트너로, 양국 간의 우의와 신뢰, 그리고 상호 민간교류를 통해 쌓아올린 정은 오래오래 지속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음원: 정원찬 행정원 부원장 臺灣跟韓國都一樣,都是印太地區的民主伙伴,我相信我們的友誼跟信任,以及彼此民間交流的感情一定可以長長久久。)

행정원 부원장(정원찬), 외교부 차관(티엔중광 田中光) 등 중화민국 중앙정부 고위관원과 감찰원, 입법원의 위원들, 지룽(基隆) 시장(시에궈량 謝國樑) 등 지자체장 및 친민당 주석(쑹추위 宋楚瑜) 등 정당 대표와 안보 관련 싱크탱크 원경기금회 회장(천탕산 陳唐山), 그리고 타이완 주재 외교사절단을 비롯해 현지 한인사회 주요 단체 장들과 학계 등 수백 명이 함께 대한민국 국경일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아왔고 Rti방송사 부사장 리관이(李冠毅)는 포럼과 청취자 모임 행사로 태국 방문길에 오른 라이슈루(賴秀如) 회장을 대표해 참석했다.

Rti한국어방송은 이날 국내외 축하객들을 상대로 축하 메시지 영상을 촬영해 오는 시월 3일 개천절에 유튜브에 공유할 예정이다. -白兆美

프로그램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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