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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중어중문 매체 역할

  • 2022.10.15
주간 시사평론
2022 글로벌 화문(중어중문) 매체 정상회의가 10월11일 타이베이에서 개막됐다. 주최측 대표들이 서밋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 좌3, 좌4는 화교사무위원회 부위원장 쉬쟈칭(徐佳靑)과 부위원장 뤼위안룽(呂元榮), 우2는 RTI방송사 회장 겸 사장 라이슈루(賴秀如).-사진: Jennifer pai백조미

타이완은 중어중문 환경 사회 중 세계 유일의 100% 언론자유 누리는 국가.

-2022.10.15.-주간시사평론-

(10월11일 타이베이에서 거행된 2022 글로벌 화문(중어중문) 매체 정상회의 오후 종합토론 세션은 미디어 관련 마스터들의 대화가 진행됐다. 사진 좌로부터 아시아 디지털 미디어 사장 저우신이(周欣怡), 전 언론인이며 국제전략과 담판 전문가 류비룽(劉必榮), 타이베이 세계신문대학교 총장 천칭허(陳清河), 사회를 맡은 화교사무위원회 부위원장 뤼위안룽(呂元榮), 중앙통신사 사장 장루이창(張瑞昌), 비즈니스 투데이(今周刊) 발행인 량융황(梁永煌), 세계일보(世界日報) 태국지사 사장 추광성(邱光盛), 보코 미디어(VOCO Media) 회장 장슈졔(張修杰). -사진: jennifer pai백조미)

 

해외 교민과 타이완계 화인(해외 거주 중화권계 시민) 서비스를 전담하는 중화민국 화교사무위원회는 쌍십절 국경일 바로 다음날(10/11) 타이베이에서 200여 국내외 언론사 관계가들이 모인 가운데 ‘글로벌 화문(華文-중어중문)언론 서밋’을 거행하고 이날 오전,오후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리더 포럼을 열고 오후에는 종합 토론 세션으로 미디어 관련 마스터들의 대화가 진행됐다.

(10월11일 타이베이에서 거행된 2022 글로벌 화문(중어중문) 매체 정상회의 오전 ‘화문 미디어 x 혁신 과학기술’ 주제 세션의 토론인 ‘세계일보(世界日報)’ 뉴욕지사 장중즈(張宗智, 중) 사장과 타이완 ‘더 뉴스렌스(TNL關鍵評論網)’ 미디어그룹 공동 창업인 겸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 양스판(楊士範, 좌)과 사회자 중앙통신사 편집장 천정졔(陳正杰, 우) . -사진: jennifer pai백조미)

이날 오전 두 세션 중 중앙통신사 편집장 천정졔(陳正杰)의 사회로 진행한 ‘화문 미디어 x 혁신 과학기술’ 세션에 해외에서 종이신문을 발행하는 ‘세계일보(世界日報)’의 뉴욕지사 장중즈(張宗智) 사장과 타이완의 전자신문 미디어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더 뉴스렌스(TNL關鍵評論網)’ 미디어그룹 공동 창업인 양스판(楊士範)이 토론인으로 참석해 과학기술의 통합과 이노베이션 체험을 통해 디지털시대 신기술의 통합 응용에 대해서 토론했다.

세션 후 해외 화교와 화인들이 현지에서 미디어를 만들고자 한다면 어떠한 건의를 해줄 수 있느냐는 기자(백조미, 이하 같음)의 질문에 세계일보 뉴욕지사장 장중즈(張宗智)는:

“교포사회가 해외에서 언론사를 경영한다는 건 기본적으로 필요로하는 조건이 아주 많은데 적은 돈으로도 경영할 수는 있겠지만 이에 받게 되는 제한도 매우 많고 (경영하기에도) 어렵습니다. 만약 전통 미디어(예컨대 종이 신문) 경영을 생각한다면 종이가 필요하겠고 들어가는 비용 지출이 더 크므로 (경영이) 어렵습니다". 장 지사장은 그래서 “개인적으로 해외에서 미디어를 경영하고 싶은 분들은 디지털 서비스와 플랫폼을 가능한 많이 이용하여 이를 언론의 전파방식으로 채택할 것을 건의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면 경영에서도 생산비용이 증가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이신문처럼 종이 가격 파동의 영향으로 파산의 위기를 맞지도 않고, 발행 간격도 크게 벌어질 우려가 없으니까요”라고 건의했다.

또한 구글과 페이스북에서 창업 초기부터 발전 비전을 매우 좋게 평가하며 상당한 도움을 받은 타이완의 전자매체 ‘더 뉴스렌스’ 공동창업인 양스판은 SNS를 통한 언론사 뉴스의 높은 전파력에 대해서, 그리고 내용이 거의 안 보이는 짧은 메시지 한 줄 기사가 트랜드이고 많은 독자를 갖고 있다고 했는데 SNS로 공유한 기사들이 정말로 다 읽혔다는 진정성에 대해 어떻게 입증할 수 있는지’에 관한 기자 질문에:

“솔직히 이 문제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할 수 없습니다. 독자들이 얼마나 보았는지 콘텐츠 제공자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이며, 이는 옛부터 그래왔습니다. 우리는 그저 사람들이 종이 신문을 구매했다거나 TV방송 시청률은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지만 누가 무엇을 얼마나 봤는지를 알 수 있는 사람은 사실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더 뉴스렌스)가 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이슈를 현대 과학기술을 이용해 해석한다는 것입니다. 페북이든 인스타그램이든 또는 기타 방식이든 전파하는 건 하나의 통로일뿐입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각종 통로가 접촉하는 사용자들이 다르기 때문에 각기 다른 대상들을 위해서 내용 전파의 포멧을 거기에 맞게 설정하고 있습니다. 포멧은 쇼트 동영상 , 팟캐스트, 문자, 이미지, 애니메이션 등등 각종 형식을 뜻하며 이 모두 각 부류의 사용자들을 위해서 각종 형식의 포멧을 설정하며 전파력을 높이는 데 있으며, 전달하려는 콘텐츠도 사용자 부류에 따라서 다른 포멧을 선택하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은 매우 짧은 문자나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주로 하고 있는데 혹시 내용이 결핍되었다고 생각되지 않느냐는 기자 질문에 ‘더 뉴스렌스’ 공동 창업인 겸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 양스판은:

옛날 독자들이 다 이른바 내용이 충실한 긴 문장을 즐겨봤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이는 옛날에 지금처럼 빠르고, 간단하며 재밋고 짧은 콘텐츠를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인데, 그들이 정말로 긴 문장을 좋아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그래서 기자의 눈으로 봤을 때 ‘더 뉴스렌스’가 젊은 세대들의 인기를 끌며 영업수익도 기타 전자신문에 비해서 월등한 원인은 새로운 시대를 알고 그 시대 독자에 맞게 전파 포멧을 이용했다는 게 성공의 관건이라고 생각되었다.

세계 중어중문 매체 외에 왜 타이완의 소리를 들어야 하는가?

비록 취재를 나간 곳의 주요 이슈는 중어중문 미디어의 역할과 관련된 것이지만 행사 공통 주최국으로 타이완의 국제방송 Rti 방송사의 라이슈루(賴秀如)도 개막식에 참석하여, 타이완의 소리 Rti한국어방송의 역할에 대한 기대는 무엇인지 들어봤다.

(2022 글로벌 화문(중어중문) 매체 정상회의가 10월11일 타이베이에서 개막됐다. RTI방송사 회장 겸 사장 라이슈루(賴秀如)가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jennifer pai백조미)

라이슈루 회장은 “타이완의 뉴스를 한국어로 방송하고 있는데 우리의 목적은 더욱 더 많은 한국의 젊은 세대들이 타이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쟁취하고 싶어서입니다.” 라고 말하고, 왜 한국의 젊은 세대들이 타이완을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기자 질문에 라이슈루 회장은: 타이완은 중어중문을 사용하는 사회와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100% 언론자유를 누리는 국가이며, 민주주의와 언론자유 방면에서 우리는 한국의 젊은 세대들과도 똑같은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게다가 타이완이나 한국 모두 덩치가 매우 큰 나쁜 이웃을 두고 있고 같은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에 타이완과 한국이 서로 더 많이 교류하고 협력하며 공유하고, 서로의 이해를 증진시켜 나가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이라 여겨진다”고 말했다.

끝으로 라이 회장의 말로 오늘 주간시사평론을 마무리한다.
“타이완은 중어중문 환경 중 유일한 100% 언론자유를 누리는 민주주의 국가이며, 진정한 중화문화, 진정한 타이완문화를 이해하고자 하는 한국과 전세계 청취자님들이 Rti타이완의 소리 한국어방송을 자주 애청해주시기를 희망합니다. -白兆美

취재.원고.보도: 백조미

(단파라디오 방송은 원고를 발췌한 내용이며, 인터넷 음원은 풀버전입니다)

프로그램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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