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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하반기 바그너부터 베르디까지 대작 오페라 ‘풍년’…빵빵한 혜택은 덤

  • 2022.08.10
수요 산책
국립타이중국가가극원과 웨이우잉국가예술센터에서 손을 잡고 8월 9일부터 오페라 공연 패키지 티켓 ‘두 개의 관 함께 부르는 오페라 패키지 티켓(雙館齊唱歌劇套票)’의 판매를 시작했다.[사진=OPENTIX 홈페이지 캡처]

수요산책시간입니다.

지난 수요산책시간에서는 올 하반기 타이완 대극장에서는 어떤 오페라 작품들이 막을 올리게 되는지, 작품 이름만으로도 벌써부터 타이완 오페라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고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기대하고 있는 올 하반기 오페라 라인업을 살펴봤었습니다.

2022년 올 하반기 오페라 라인업은 코로나19 이전 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입니다. 타이완을 대표하는 대형복합공연장인 국립타이중가극원과 웨이우잉국가예술센터에서는 코로나19 이전 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로 믿고 보고 듣는 국내외 최정상 성악가의 아리아를 직관할 수 있는 대작 오페라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기 때문인데요.

먼저 오페라 마니아와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을 모두 만족시킬 ‘종합선물세트’ 같은 대작 오페라가 올 하반기 국립타이중가극원에서 펼쳐집니다. 타이완 예술공연문화의 중심이자 타이완을 대표하는 대형복합공연장인 국립타이중가극원은 흔히 문턱이 높아 어렵다고 알려진 리하르트 바그너 작품 가운데서도 오페라 서곡부터 귀에 익은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아리아로 가득한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를 오는 10월 21일~23일까지 무대에 올릴 예정입니다.

그런가하면 올 하반기 공연될 오페라 중 최대 화제작은 단연  웨이우잉국가예술문화센터가 오는 10월 27일~ 30일까지 무대에 올리는 오페라 거장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적인 후기 명작으로 손꼽히는 <돈 카를로>입니다.

올 하반기 바그너의 탄호이저를 무대에 올리는 국립타이중가극원이 타이중을 대표하는 대형복합공연장이라면 웨이우잉국가예술센터는 남부 가오슝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문화중심입니다. 타이완을 대표하는 양대 대형복합공연장 중 하나인 웨이우잉국가예술센터에서 올 하반기 공연이 확정된 오페라 작품으로 베르디 오페라 돈카를로를 발표하며, 베르디 오페라 돈카를로의 국내 초연 소식만으로도 타이완 오페라 마니아들을 가슴 벅차게 했고, 여기에 베르디의 명성만큼이나 권위 있는 베르디의 고향 이탈리아 부세토에서 개최되는 베르디국제성악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한 타이완 최정상 소프라노이자 베르디 오페라 전문 성악가 겅리(耿立)가 오는 10월 웨이우잉국가예술센터에서 국내 초연으로 선보이게 될 베르디 오페라 돈카를로에서 돈 카를로의 약혼녀였다 후에는 돈 카를로의 새 어머니가 되는 베르디 오페라 돈카를로의 여자주인공이자 오페라의 주역인 엘리자베타역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은 타이완 오페라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타이중에서 펼쳐질 예정인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그리고 오페라의 본고장이자 중심지인 이탈리아에서 활동중인 타이완 대표 소프라노이자 베르디 오페라 전문 성악가인 겅리의 황홀한 아리아를 이탈리아가 아닌 국내 무대에서 직관할 수 있는 웨이우잉국가예술센터에서 올 하반기 무대에 올리는 베르디 오페라 돈 카를로까지! 오페라 걸작 두 작품을 올 하반기 타이완 공연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오페라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지만, 타이완을 대표하는 대형복합공연장의 양대 산맥인 국립타이중국가가극원과 웨이우잉국가예술센터에서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와 베르디 오페라 돈 카를로 등 기존 라인업 외에 올 하반기 공연이 확정된 대작 오페라 작품을 각각 1편씩, 라인업을 추가로 발표하며 올 하반기 타이완에서 공연될 대작 오페라에 대한 타이완 오페라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뜨겁습니다.

먼저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와 함께 올 하반기 공연이 확정되며 국립타이중국가가극원에서 대작 오페라 라인업으로 추가 발표한 대작 오페라는 바로 꽝!꽝!꽝!으로 시작하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입니다.

국립타이중국가가극원에서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 다음으로 올 하반기 두 번째 대작 오페라로 오는 12월 15일~18일 무대에 올리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는 왕자 타미노가 자라스트로에게 납치된 밤의 여왕의 딸 파미나를 구하기 위해 파파게노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여정을 담은 동화 같은 오페라로, 언뜻 멋진 왕자가 난관을 물리쳐 아름다운 공주와 결혼하고 또 선한 사람은 잘되고 악당은 벌을 받는 다는 권선징악이라는 유치한 내용 같지만, 오페라 마술피리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천재성과 음악성이 집약된 오페라이니 만큼 동화 같은 스토리에는 엄청난 반전도 있습니다. 극이 전개되는 스토리 중간에 선과 악이 뒤바뀐다는 것입니다. 타미노 왕자가 착한 사람이라고 굳게 믿었던 밤의 여왕은 진정한 악당이었고, 반면, 파미나를 납치한 밤의 여왕의 라이벌 자라스트로는 무시무시한 악당이 아니라 사실 천사같이 선한 사람이었던 것이었죠.

오는 12월 국립타이중국가가극원에서 막을 올리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는 역량 있는 타이완 최정상 마에스트로 홍이취안(洪毅全)이 지휘봉을 잡고,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성악가들이 대거 캐스팅됐으며, 교향악단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타이완국가교향악단(NSO)이 참여해 작품의 격을 한층 높일 예정입니다.

베르디의 돈 카를로에 이어 웨이우잉국가예술센터에서 대작 오페라 라인업으로 추가 발표한 대작 오페라는 바로 ‘나사의 회전’ 입니다.

오는 11월 18일~20일까지 웨이우잉국가예술센터 공연장에서 오페라팬들을 맞이할 예정인 오페라 ‘나사의 회전’은 미국 소설가 헨리 제임스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영국의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에 의해 오페라로 탄생했습니다. 벤자민 브리튼이 작곡한 2막의 오페라인 나사의 회전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국의 한 저택에서 가정교사가 유령들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스토리로 오페라를 보고 난 뒤 유령이 가정 교사의 환상인지 아이들이 경험하는 실제인지 헷갈릴 정도로 오페라 나사의 회전은 각자 작품을 보는 관점에 따라 결말이 달라질 수 있는 오페라 작품입니다. 오는 11월 18일~20일까지 웨이우잉국가예술센터 공연장에서 오페라팬들을 맞이할 예정인 오페라 ‘나사의 회전’에서 극 중 가정교사역에는 소프라노 린멍쥔(林孟君)이, 마일스 역에는 성악가 주위성(朱育陞) 등 오페라 전문 타이완 성악가들이 캐스팅되었습니다.

올 하반기 오페라팬들을 설레게 하는 대작 오페라들이 한가득 준비되어 있습니다. 타이완을 대표하는 대형복합공연장의 양대 산맥인 국립타이중국가가극원과 웨이우잉국가예술센터에서 라인업으로 공개한 오페라 걸작 4작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본인의 취향에 맞는 딱 한 작품만 골라 관람할 예정인 오페라팬들도 있지만, 아마 대부분의 오페라팬들은 어떤 작품을 선택할지 보단 4작품 모두 보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 그 중에서도 딱 직관하고 싶은 작품 몇 개를 선택하느라 고민이 많습니다.

4작품 다 보고 싶은데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 고민인 예비 오페라 관객에게 국립타이중국가가극원과 웨이우잉국가예술센터에서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은 희소식을 전했습니다. 바로 어제부터였습니다. 모든 예비 오페라 관객들이 비용부담 없이 안심하고 마음껏 오페라를 즐길 수 있길 하는 바람으로 국립타이중국가가극원과 웨이우잉국가예술센터에서 손을 잡고 8월 9일부터 대폭할인 한 오페라 공연 패키지 티켓인 ‘두 개의 관 함께 부르는 오페라 패키지 티켓 (雙館齊唱歌劇套票)’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부터 판매를 시작해 오는 10월 23일까지 구매가 가능한 ‘두 개의 관 함께 부르는 오페라 패키지 티켓’의 구매 방법과 혜택은 이렇습니다. 국립타이중국가가극원에서 선보일 예정인 오페라 탄호이저와 마술피리 중 한 작품과 웨이우잉국가예술센터 공연장에 오를 예정인 오페라 돈 카를로와 나사의 회전 중 한 작품,이렇게 두 개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4개 오페라 작품 중 직관하고 싶은 두 개 오페라 작품을 함께 구매하면 오페라 티켓을 최대 20%까지 할인해주는 것입니다.

오늘 수요산책시간에서는 올 하반기 타이완 오페라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대작 오페라 라인업과 함께 예비 오페라 관객과 알뜰한 문화생활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타이완을 대표하는 대형복합공연장의 양대 산맥인 국립타이중국가가극원과 웨이우잉국가예술센터에서 손을 잡고 판매 중인 오페라 공연 패키지 티켓에 대한 소식까지 전해드렸습니다. 그럼 오늘 엔딩곡으로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밤의 여왕 아리아 만큼이나 가장 잘 알려진 아리아인 ‘파파파Pa Pa Pa’를 띄어드리며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수요산책시간의 손전홍입니다.

프로그램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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