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사링크시간입니다.
우여곡절 속에 열리는 지구촌 축제 도쿄 올림픽 개막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내일 7월 23일 개막해 다음달 8월 8일 폐막하는 이번 2020도쿄 올림픽에는 206개 국가가 참가할 예정이며, 올림픽에서 열리는 전체 종목 수는 33개, 세부 종목 수는 48개 …총 339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고 합니다. *참고(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타이완 국가대표 선수단이 출전하는 종목 수는 18개입니다.)
특히 이번 올림픽은 방사능 오염수 논란을 떠나 코로나19의 위험을 안고 개최되다 보니,
도쿄올림픽 개막식을 하루 앞 둔 지금!! 현재 타이완 국내에서도 타이완 국가대표 선수들이 “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가” 등 선수들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모사링크시간에서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 ‘코로나19로부터 우리 타이완 선수단의 안전은 어떻게 지켜지고 있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볼까 합니다.
도쿄 올림픽 개막식을 하루 앞둔 지금 이번 올림픽의 지난 1년을 돌아보니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번 도쿄올림픽은 올림픽 행 티켓을 확보하는 전쟁이라고 볼 수 있는 올림픽 최종 예선전을 정상적으로 치루는 것 조차도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우선 코로나19 여파로 타이완프로야구리그는 지난 5월 타이완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세계 최종 예선 개최권을 반납하기도 했고, 여기에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타이완프로야구리그는 지난달 6월 3일 도쿄 올림픽 세계 최종 예선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었습니다.
그런데 세계 야구 랭킹 4위 타이완의 도쿄 올림픽 기권 이전에도 사실 이미 많~은 세계적 스포츠 스타들도 2020 도쿄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세계적인 축구선수 킬리안 음바페부터 한국의 손흥민 선수, 브라질의 네이마르 선수, 또 미국 NBA 간판 스타 스테판 커리 등 무수히 많은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줄줄이 도쿄올림픽에 불참한다 선언한 것인데요.
이렇듯 코로나19 위험을 안고 치러지는 2020도쿄 올림픽은 코로나19로부터 선수단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대응에 9억 달러 한화로 약 1조 350억 원의 예산을 더 투입해야 했습니다.
또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206개국 선수들의 행동 범위를 선수촌과 경기장, 연습장으로 제한하며 선수들이 선수촌에서 경기장을 갈 때 ‘선수단 전용 셔틀 버스’를 이용해 외부인과의 접촉을 일체 차단하는 버블 형식의 감염 방지 대책을 내세웠습니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중화올림픽위원회 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타이완 선수는 66명, 그리고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며 건강을 책임지는 팀 닥터 4명, 뿐만 아니라 체류기간 동안 선수와 관계자들이 매일 받는 타액 항원 검사와 감염 여부를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중화올림픽위원회는 위원회의 보고하는 역할을 하는 코로나19 연락관도 도쿄올림픽으로 파견했습니다.
그리고 타이완 국가 대표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기 위해 도쿄 올림픽에 파견되는 팀 닥터이자 창겅 스포츠의료팀에는 재활의학과 링잉주 의사, 정형외과 주원이 의사, 한방 치료를 책임질 궈춘언 중의사 마지막으로 모든 국가선수들의 건강 지킴이 구이셴 스포츠 전문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창겅의료팀은 과거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선 메르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선 지카바이러스로부터 타이완 선수들을 지켜낸 경험이 있는 어벤저스 급인 의료팀이기도 한데요.
지난주 일요일이었던 지난 18일 올림픽 팀 닥터 링잉주 의사가 SNS에 공개한 한 장의 사진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진 속엔 N95 마스크부터, 알코올 소독제, 손 소독제, 비누, 체온계, 일회용 장갑 등 엄청난 양의 방역 물품들과 올림픽 유니폼 그리고 중화올림픽위원회 마크가 붙여진 케리어가 있었습니다.
사진을 보곤 처음엔 “팀 닥터 링 의사께서 사비로 준비한 건가?” 했습니다. 알고 보았더니 이 엄청난 양의 방역 물품들은 중화올림픽위원회에서 준비한 것이었습니다. 중화올림픽에선 캐리어 하나에 방역용품을 가득 담아 모든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보급한 것인데요.
현재 타이완 국민들 사이에서 ‘중화올림픽 방역케리어’라 불리며 화제인 가방에는 손 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 용품 외에도 헤어드라이기부터 전기포트, 지문인식 자물쇠, 모자,선글라스, 휴대용 진공압축기, 6,500mAh용량의 휴대용 보조배터리 등 생활용품까지 있을 건 다 있었습니다. 팀 닥터 링 의사의 말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17일 동안 모든 선수와 올림픽 관계자들은 매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건강상태를 보고해야 하기 때문에 혹시 휴대폰 배터리가 부족하거나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화올림픽위원회에서 대용량의 보조배터리를 보급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코로나19 위험을 안고 도쿄올림픽은 개막식까지 불과 하루 남았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타이완과 한국 국가 대표 선수단 모두 건강하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올림픽 메달을 휩쓸 수 있기를 응원하면서…오늘 엔딩곡으로 美黛의台灣好 참 좋은 타이완을 띄어드리며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포르모사링크시간의 손전홍입니다.



Rti 중앙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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