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사링크시간입니다.
기초 과학기술과 산업의 발전, 나아가 경제적 성장은 뗄래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런데 순수과학연구를 통해 얻은 원천기술성과를 산업화에 100% 성공할 수 있는 시스템… 갖추고 있는 국가는 흔치않습니다.
뉴스를 통해서 “어느 대학교의 아무개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신기술을 개발했다. 아무개 박사 연구팀이 발표한 이번 연구성과는 오늘자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개재됐다”, “향후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기대된다” 등 이러한 희망찬 소식들 뉴스를 통해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성과는 그때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습니다, 특히 연구성과가 희귀병 등을 치료하는 신약과 관련될 경우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을 주고, 또 우리의 생활을 개선하는 스마트 기계나 물을 줄 필요없는 친환경 과일이나 채소 등 이러한 연구성과는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더 편리해질 미래의 삶을 상상하며 설레게하죠.
그런데 곱씹어 보면 유명한 국제 학술지에 개재된 눈부신 연구성과들… 실제로 신약으로 상품화되어서 약국에서 만난 적!!! 드물죠. 또 연구성과로 상품화된 채소나 과일 등 식품의 경우도 대형마트에서 본적도 극소수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기초과학기술들이 시스템적으로 상품화되지 못하는 이유는 굉장히 많습니다.
저도 대학교 시절 생명과학과를 전공하다보니 연구현장에서 지내면서 교수님들을 보며 직접 몸으로 느낀거지만…야심차게 성공한 연구성과가 유명학술지에 개재되고 이어 개발단계에 접어들지만 그 끝에서 연구가 상품화에 성공한 케이스 정말 바늘 구멍 많큼 매우 보기 드뭅니다.
단편적으론 교수님들 몇분은 연구결과를 상품화시키는 단계에서 기업 측이 교수님의 연구성과 또는 뭐 지식재산 가치라고 하죠…이 지식재산 가치를 낮게 평가해서 계약이 엎어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정말 터무니없는 가격을 기업측에서 제시해서 교수님께서 울분을 토하시더라고요…물론 돈이 중요한것이 아니죠~그런데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넘게 모든 것을 올인했고 많은 것을 희생하며 얻은 성과를 돈으로 평가 받아야한다는 현실에 교수님들이 학을 떼시더라고요.
그런데 기업의 시선으로 연구현장을 보면, 기업들에겐 아무래도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 트렌드를 이끌만한 기초과학기술이 필요하겠죠~
따라서 기업이 원하는 속도로 제품을 개발하고 빠르게 시중에서 유통할 수 있는 연구기술을 보유한 연구팀이 우선순위로 채택되겠지만,
실제로 보면 기업에 입장에선 과연 이런 연구 우리가 돈을 들여서 살만한 가치가 있을까? 혹은 이익이 남을까 등 리스크 부담 등을 이유로 기초과학기술의 새로운 연구성과보단 기업들은 안전하게 원래있던 기술을 개선하는 방법을 채택하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학계와 기업 간에는 기술성과를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그에 따르는 부수적인 문제들 나아가 연구개발자와 기업간 말 할 수 없는 복잡하고 미묘한 신경전이 존재하기 때문에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마지막엔 생산을 중단하게 되는 결과를 맡게되는 것일겁니다.
그리고 이같은 결말은 우리!! 대중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죠…최종적으로 우리 대중들은 우리의 삶을 개선시켜 줄 수 있는 제품들을 영~원히 만나지 못하게 되니깐요.
과학기술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할 만큼 기초과학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어서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는 핵심요소가 되었습니다. 타이완의 경우 기술을 보유한 대학교수나, 박사 등 연구자와 이들이 개발한 기초과학기술을 활용하고자하는 기업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나아가 과학자들이 자신이 희망하는 사업화 지원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타이완 과학기술부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타이완형 기술사업화 지원 모델인 ‘법인체 연계 산업-학계 협업 프로젝트運用法人鏈結產學合作計畫’ 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기업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타이완 과학기술부는 타이완의 바이오, 과학, 농업, 디자인 분야 주요 연구기관이자 법인체인 ‘공업기술연구원(工業技術研究院,The Industrial Technology Research Institute,ITRI)’, ‘방직산업종합연구소紡織產業綜合研究所’, ‘타이완디자인연구원台灣設計研究院’ 등을 집결합니다. 이어 타이완 과학기술부는 참신하고 또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이끌만한 연구성과가 있다면 발굴해내서 일종의 사업화 코디네이터 역할로 이러한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유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예를들자면 연구성과가 ‘방직산업과 관련된것’이다라고 가정하면 관련 법인체인 ‘방직산업종합연구소紡織產業綜合研究所’와 연계해 연구자의 기술성과가 규모있는 기술로 나아가 상품화할 수 있도록 타이완 과학기술부가 연구자의 기술 완성을 푸쉬하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추진된 타이완형 기술사업화 지원 모델인 ‘법인체 연계 산업-학계 협업 프로젝트’의 지난해에 성과를 살펴보면 꽤나 성공적입니다. 타이완 과학기술부가
집결한 13개 법인체를 기반으로 과학기술부가 발굴한 연구자의 기술 완성을 적극 지원한 결과 2020년 지난해만 총 58개의 기술이 상품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프로젝트성과발표회에선 상품화된 제품 가운데 듣도 보도 못한 획기적인 아이디어 상품이 많았습니다. 특히 국립해양대학國立海洋大學 류밍웨이呂明偉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자신들이 개발한 ‘Lipoplex경구용플랫폼Lipoplex 口服傳遞平台’이라 불리는 기술을 성공적으로 상품화한 제품을 선보여 대중에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류 교수 연구팀이 상품화한 제품은 물고기 종묘의 생존률을 높이는 물고기를 위한 경구용 치료제로 이 물고기 전용의 경구용 치료제는 인도네시아, 말레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라고합니다.

류밍웨이(우4) 교수팀은 기초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지난해 성과발표회에서 '원천기술상'부문의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사진=국립해양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힘든 길이지만 기술산업화의 성공적인 모범 사례를 보여준 타이완형 기술사업화 지원 모델인 ‘법인체 연계 산업-학계 협업 프로젝트’. 오늘 마무리곡으로 차이친 蔡琴이 부른 苦戀歌 고련가를 들으며 마치겠습니다. 포모사링크의 손전홍입니다.



Rti 중앙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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