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음력 6월 7일과 8일에 타이완 서남부 윈린(雲林)현 커우후(口湖)향에서 타이완 최대 규모의 수재 피해자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행사인 첸수이쫭(牽水[車藏])문화제가 개최됩니다. 이틀 동안 거의 모든 커우후향 사람들은 이 성대한 행사에 참여해 수재로 사망한 선인들을 제사, 추도합니다. 행사 현장에서 도사(道士)가 경을 암송해 신에게 피해자 영혼들의 죄를 사면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것과 피해자 영혼이 제사 현장으로 오게 할 수 있도록 수등을 띄우는 등 의식 외에도 수이쫭, 즉 대나무로 만든 높이 약 1m의 원통형 물건들이 사찰을 중심으로 길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특별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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