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입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치르는 시험인 ‘입시’. 한국에는 날씨가 쌀쌀해지는 11월 중순, 타이완에서는 1월 하순과 7월 중순 두 번에 걸쳐 대학 입시를 치루죠. ‘입시’라는 용어가 요즘에는 대학 입학을 위한 시험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100여 년 전인 일제시기, 입시는 초등교육을 마친 학생들이 중등교육기관으로 진학하기 위해 치르는 시험을 일컬었습니다. 오늘날 대학 입시가 말그대로 전쟁을 방불케하듯, 일제시기 입시도 치열한 경쟁률을 자랑하며, 입시 관련해서 다양한 사건사고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오늘 <대만주간신보> 시간에서는 일제시기 입시와 관련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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