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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서사건

2023.04.11
매일신보 1930년 11월 6일자에 실린 '臺灣이야기' 기사 - 사진: 한국국립중앙도서관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

타이완과 한국은 일본 제국의 대표적인 두 식민지였죠. 타이완은 청일전쟁 직후인 1895년부터, 한국은 한일합방 이후인 1910년부터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1945년 일본이 제2차세계대전에서 패망하면서 물러날 때까지 타이완과 한국은 각각 50년, 35년이란 긴 시간동안 일본 제국의 식민통치와 문화권 아래에서 살 수 밖에 없는 역사를 겪어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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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1
타이완 최대 규모의 항일사건 ‘우서 사건(霧社事件)'을 다루는 영화 '사이더커 바라이(賽德克巴萊)' - 사진: '사이더커 바라이'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캡쳐

2011년 9월에 타이완에서 영화 ‘사이더커 바라이(賽德克巴萊)’ 열풍이 불었습니다. 사이더커족은 용맹스러운 민족성을 지닌 타이완 원주민족인데, 일본 식민 정부의 강압적 통치에 대해 불만이 커서 1930년 10월 27일에 타이완 최대 규모의 항일사건 ‘우서사건(霧社事件)’을 일으켰습니다. ‘사이더커 바라이’는 바로 ‘우서사건’을 다루는 영화이며, 제작비는 뉴타이완달러 6억원(한화 약 241억 5600만원, 2021.03.11 기준)으로 역대 타이완 영화 제작비 중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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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세디크(사이더크, SEDIQ)족 가운데 유일하게 현재 생존해 있으면서 전통의 얼굴 문신을 한 이파이 사융(Ipay Sayung) -사진: 중허구청(中和區公所) 제공

세디크족(사이더크, SEDIQ)은 타이완 16개 법정 원주민 가운데 하나로 2015년 현재 총 인구는 9,272명이다. 그동안 주로 중부 난터우현(南投縣) 북동부에 거주했는데, 약 300년 전에 일부 세디크족들이 지금의 동부 화리엔현(花蓮縣) 북부와 남부로 이주하였다. 예전에 아탈야(Atalyal)족의 지파로 분류되었었으나 실질적으로는 다른 부족이어서 2008년 4월 23일을 기해 중화민국 정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독립된 타이완원주민족으로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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