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은 정월대보름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화려한 등불축제를 진행합니다. 타이베이 시내를 비롯해 신베이(新北)시 핑시(平溪)의 천등(天燈) 축제, 타이둥의 한단야(寒單爺) 폭죽 축제, 타이난 옌수이(鹽水)의 봉포(蜂炮) 축제 등 지역마다 지방적과 전통적 색채가 짙은 대보름 축제가 열립니다. 오늘은 옌수이 봉포 축제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타이난시 서북부에 위치한 옌수이(鹽水)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통축제인 ‘봉포 축제’로 매년 수십 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합니다. ‘봉포’는 수천 발의 ‘충천포(沖天炮, 하늘로 치솟는 폭죽)’로 구성된 벌집 모양의 대형 폭죽이고, 불이 붙어 한꺼번에 터지는 소리가 벌의 울음소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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