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여가수 아바오(阿爆, Abao)는 1981년 타이완 동부 타이둥(臺東)현에 위치한 파이완(排灣)족 촌락에서 태어났으며 할머니와 생일이 같아서 할머니의 이름 ‘아런런(Aljenjeng,阿仍仍)’을 물려받았습니다. 그는 2003년 친구와 함께 ‘아바오&브랜디(阿爆&Brandy)’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첫번째 앨범을 내자 타이완 최대 규모의 음악 방송 시상식 금곡장(金曲獎) 최우수 듀오상을 수상하고 주목을 많이 받았으나 수상 다음날에 소속사가 파산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가수의 길을 포기하고 본업인 간호사로 돌아왔으며 2012년 원주민 방송국의 초청을 받아 앵커 활동을 시작하면서 평일에는 간호사, 주말에는 방송국 앵커의 삶을 살게 됐습니다. 그로 하여금 다시 음악 활동을 시작하게 한 것은 할머니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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