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도심을 하루에도 몇 번씩 왔다갔다 하다보면 유독 자주 지나게 되는 거리들이 있습니다. 난징둥루(南京東路), 장안시루(長安西路), 항저우난루(杭州南路), 충칭베이루(重慶北路)... 거리 이름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난징, 장안, 항저우, 충칭 등 모두 중국의 도시명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왜 타이베이의 도로명에는 이렇게 중국의 지명이 많은 건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타이베이의 도로명에는 중국의 요소가 상당히 많은 대에 대해 타이완 사람들도 일반적으로 1949년 국민정부가 출범한 후 '고향을 품은’' 행동으로 여기고 있죠. 그런데 타이완의 한 독립 디지털 미디어인 ‘더 뉴스 렌즈(The News Lens (TNL))’는 이를 단순히 단순히 잃어버린 중국 대륙의 강산을 기리기 위해서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질문을 던지며 타이베이시 도로명에 관한 역사를 파헤칩니다. 그래서 어반스케처스 타이베이 시간에서는 더 뉴스 렌즈에 소개된 기사를 참조해 오늘과 다음 주 2주에 걸쳐 타이베이의 도로명에 왜 중국 지명이 많은지, 왜 난징시루나 중샤오시루보다 난징동루, 중샤오동루 등 동쪽에 있는 도로들이 상대적으로 더 긴지 등, 타이베이 도로명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들을 소개하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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