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식 반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러차오(熱炒)에서는 물론 일반 가정집에서까지. 초록색 병의 ‘타이완 맥주(台灣啤酒, TAIWAN BEER)’는 타이완 사람들의 식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종입니다. 타이완 사람들에게는 퇴근 후 하루의 피로를 싹 풀어주는 휴식을 가져다주고, 관광객들에게는 타이완의 식문화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매개체가 되는 타이완 맥주. 소규모로 정교하게 맥주를 만들어내는 브루어리들의 등장으로 새로운 브랜드의 수제 맥주가 유행하고 있는 요즘에도 타이완 맥주는 여전히 식탁의 지배자로 자리를 잃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이완 맥주의 또 다른 놀라운 사실은 바로 타이완에서 재배되는 대표적인 쌀인 봉래미(蓬萊米, 펑라이미)가 들어간다는 점! 보리나 밀로만 만드는 줄 알았던 맥주에 쌀이, 그것도 타이완산 쌀이 들어간다는 사실이 흥미로운데요.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