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4000여 명의 다우족(達悟族, Tao)은 타이완 본토 남동부 앞바다에 있는 란위(蘭嶼)섬에 살고 있으며, 타이완 본섬에 거주하지 않는 유일한 타이완 원주민족이라 한족화 정도가 낮은 편입니다. 란위섬의 더운 기후와 태풍을 피하기 위해 다우족은 땅을 파고 반지하에 만들어진 집에 삽니다. 한편, 다우족은 원래 야메이족(雅美族)이라 일컬어졌는데 1998년 족인의 요구로 ‘사람’을 뜻하는 ‘다우’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다우족은 어업을 주업으로 삼으며 좁쌀과 고구마, 타로 등 농작물도 재배하는데요. 농사일은 주로 여자가 당담하고, 바닷일은 남자가 당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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