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으로 자유여행을 오신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 중의 하나가 륭산스(龍山寺-용산사)이다. 타이완은 민간 신앙이 사회의 주축이 될 만큼 중요하다. 공화국이 들어서기 이전의 타이완 사회에서 중요한 모임은 상당수가 바로 불교.도교.유교 사원 마당에서 이뤄졌다. 관광지이면서도 타이완 사회를 이해할 수는 곳이어서 고고타이완에서 소개되었던 바 있다. 이외에도 이번 리뷰 영상에 조금 보여준 곳이 타이베이시에서 가장 유명한 전자상가와 타이베이시 북서 쪽에 위치한 단수이(淡水)이다. 이중 단수의 홍마오청(紅毛城-홍모성)은 17세기 스페인과 네덜란드 사람들이 타이완을 점령했던 역사와 그 후에 청나라, 타이완민주국, 일본, 영국, 미국 그리고 지금의 중화민국 정부의 흔적이 남아있다. 시즌 2에서는 단수이, 전자상가를 비롯해 바리(八里) 소재 십삼행(十三行)박물관 등을 영상으로 만나보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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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타이베이 멍쟈(艋舺)용산사(龍山寺-룽산스)는 청나라 강희제48년(1709년)에 중국 푸졘(福建) 취안저우(泉州)의 삼읍지방, 즉 진쟝(晉江),난안(南安),후이안(惠安) 3개 현(縣)의 사람들과 둥안(同安) 사람들이 함께 ‘진뢰장간호(陳賴章墾號)’를 결성하여 관방의 허가를 받고 조직적으로 타이베이분지를 개간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계기로 삼읍 출신 주민들이 더 많이 바다를 건너 타이완으로 오게 되었는데 올 때 고향에서 숭배했던 사찰 내 향불을 함께 가지고 나왔는데 바다를 건널 때 신명의 보우해 줄 것을 기구하기 위하여서였다. 이들은 당시 지금의 타이베이 시내 비교적 서쪽에 위치해 있는 멍쟈(艋舺)지역에서 취락을 형성하게 되었는데 청나라 건륭제3년(1738년)에 푸졘성 진쟝현 안하아(安海) 룽산스 관세음보살을 분령(分靈)하여 모시기 위해 이들이 합자하여 멍쟈 룽산스를 짓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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