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艋舺龍山寺

2019.01.31
타이베이 용산사(l龍山寺-롱산스).-사진: jennifer pai

타이베이 멍쟈(艋舺)용산사(龍山寺-룽산스)는 청나라 강희제48년(1709년)에 중국 푸졘(福建) 취안저우(泉州)의 삼읍지방, 즉 진쟝(晉江),난안(南安),후이안(惠安) 3개 현(縣)의 사람들과 둥안(同安) 사람들이 함께 ‘진뢰장간호(陳賴章墾號)’를 결성하여 관방의 허가를 받고 조직적으로 타이베이분지를 개간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계기로 삼읍 출신 주민들이 더 많이 바다를 건너 타이완으로 오게 되었는데 올 때 고향에서 숭배했던 사찰 내 향불을 함께 가지고 나왔는데 바다를 건널 때 신명의 보우해 줄 것을 기구하기 위하여서였다. 이들은 당시 지금의 타이베이 시내 비교적 서쪽에 위치해 있는 멍쟈(艋舺)지역에서 취락을 형성하게 되었는데 청나라 건륭제3년(1738년)에 푸졘성 진쟝현 안하아(安海) 룽산스 관세음보살을 분령(分靈)하여 모시기 위해 이들이 합자하여 멍쟈 룽산스를 짓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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